경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버려지던 소각폐열이 서울 노원지역 6천가구(25.7평형) 지역난방 공급에 활용된다.이는 지방자치단체(서울시-의정부시) 간에 소각열을 재활용해 난방으로 공급하는 첫 사례로, 서울시는 15년간 180억원 열생산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되며, 의정부시는 소각열 재활용으로 150억 세외수입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시가 시 소유 공공시설 내 지붕과 옥상 등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민간이 임대료 납부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ㆍ운영하는 방식으로 내년 4월까지 총 9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다.특히 강동구 암사아리수정수센터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소는 하루 5MW생산 규모로 서울에선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9개 태양광발전소에서 하루 80MWh, 연간 2만9,200MWh
서울시가 에너지 소비 관리가 미흡한 사각지대 소규모 건물에 대한 진단 후 개선방안 등을 담은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ㆍ에너지관리 안내서'를 마련한다.28일 서울시는 동절기 추위 속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소비량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건물에 대한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개선 방안과 에너지 절약 방안을 마련한
서울시와 서울시병원회가 27일 전국 최초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통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수요 10%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와 병원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환경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병원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신재생에너지생산을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적극 대응하는데 공동 협력해 나간다는
한국석유공사가 자회사 하베스트(캐나타 현지 법인)를 통해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액체상태천연가스(NGL)과 캐나다산 원유를 도입한다.이를 석유공사는 27일 STX에너지와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하베스트에서 생산되는 NGL 및 캐나다산 원유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석유공사와 STX에너지는 합의서 체결 이후, 국내도입을 위
친환경 무가선저상트램 차량 즉, 무선 경전철이 시험운행을 마치고 2015년부터 실용화된다.국토해양부는 세계적으로 아직 연구 초기 단계에 있는 친환경 무가선 트램시스템을 2006년부터 개발에 착수, 지난 5월 여수EXPO 신교통수단으로 전시 및 시범운행을 거쳐 2015년부터 실용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무가선 저상트램은 배터리를 주동력으로 사용해 무가선 및
원자력 발전소에 위조부품이 대량 사용된 것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의 품질검증 매뉴얼은 제대로 갖추어져 있었지만 이를 운용하는 검증 과정이 매우 부실했던 것으로 지적됐다.진보정의당 핵안전특위는 '원자로시설 등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 '원자력발전소 표준기술행정절차서'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원자력발전소 표준기술행정절차서' 구매관리, '품질보증절
월성원전1호기의 설계수명이 20일로 만료된 가운데 정부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타가 터져 나오고 있다.설계수명을 다한 원전의 연장 재가동은 신규 핵발전소 건설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신규 건설 때처럼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
설계 수명을 하루 앞둔 월성원전1호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즉각 폐쇄를 주장하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원전당국은 수명을 연장해 계속 운전을 한다는 방침에서 물러설 뜻이 없어 보인다.월성1호기는 1982년 11월에 운영허가를 받아 가동에 들어간 가압중수로형 67만9천㎾급이다.20일로 설계수명 30년을 모두 채우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든 추위로 전력 난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전년보다 보름 정도 빠른 15(목)일부터 동절기 에너지절약 비상대책을 조기에 시작하고, 별도 정부지침이 시달될 때까지 전년 대비 5% 절감을 목표로 한 공공부문 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우선 시·구·군,
영광 원자력발전소의 잇단 사고로 주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안전성 확보대책 및 민관합동조사단 운영 등 4개 사업을 중앙부처에 긴급 건의키로 했다.이는 박준영 도지사가 13일 “최근 영광원전 6기 중 3기가 가동 중지된 것은 심각한 사태”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원전 안전 확보 정책을 건의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물이 배수될 때의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발전시설이 서울 노량진 배수지에 최초로 설치된다.서울시는 뿐만 아니라 오는 2015년까지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MW 규모의 소수력발전시설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서울시는 2013년부터 소수력발전기(용량 360kW) 1기를 노량진 배수지 유입관로에 설치해 74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2
전라남도가 내년도 신재생에너지산업 개발·육성과 보급 촉진을 위해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이 2006년부터 지역에너지사업(절약부문)과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으로 분리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06년부터 318개 사업 총 1천528억 원 규모의 사업이 공
영광원전3호기 제어봉 관통관 6개에서 발견된 균열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도 되는 미세균열이 아니며, 자칫하면 핵분열을 중단시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환경운동연합은 9일 논평을 통해 "원전에서 제어봉은 핵분열 연쇄반응을 제어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데, 균열이 발견된 관통관은 제어봉이 핵연료봉 사이에 제대로 들어가서
한국이 인도네시아의 친환경차 개발에 참여한다. 지식경제부는 홍석우 장관과 '하따 라자사(Hatta Rajasa)' 인니 경제조정부 장관이 8일 발리에서 인도네시아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양국간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는 올해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인니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명박 대
원자력발전소에 위조부품이 5천개 넘게 사용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원전당국이 이 같은 사실을 이미 지난 3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사건을 은폐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수원 납품비리 척결과 전면적 핵발전소 안전 점검을 위한 진보정의당 특별위원회(단장 김제남, 정진후 의원)는 영광 핵발전소 현장방문을 통해 원자력안전기술원(KINS)가 지난 3월 부품 납
지난 3일 영광 원전 3호기의 제어봉 안내관에서 균열이 발견된 사실이 6일이 지난 뒤에야 뒤늦게 공개됐다. 이로 인해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사실 은폐 의혹까지 일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 오후 5시께 영광 3호기 계획예방 정비작업 중 제어봉 안내관(관통관) 84개중 6개에서 결함이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제어봉은 핵연료인 우라늄의 연
서울시와 싱가포르 건설청이 에너지정책을 교류한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싱가포르 건설청장과 건축사, 엔지니어 등 12명이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싱가포르 건설청 및 관계자들은 서울시 신청사를 비롯해 상암동 에너지 드림센터 등의 친환경 건축물을 방문하고,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배우고 돌아갈
위조된 품질검증을 통해 5천개가 넘는 부품이 공급된 원자력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현재 가동을 중지한 영광 5,6호기에 더해 영광 3,4호기와 울진 3호기도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영광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등 환경사회단체들은 특히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급속도로 고조돼가고 있는 원전문제를 전력난 운운하며 덮지 말 것을 강력히
한국수력원자력 납품비리 척결과 전면적 핵발전소 안전 점검을 위한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진보정의당은 6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수원 납품비리 척결과 전면적 핵발전소 안전 점검을 위한 진보정의당 특별위원회(핵안전특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김제남의원(지식경제위원회)과 정진후의원(교육과학기술위)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핵안전특위는 "핵발전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