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장난감나라에서 고장난 장난감 무상 수리해주는 ‘뚝딱뚝딱 장난감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장난감 수리를 통해 무분별한 장난감 소비를 줄이고, 가정 내 육아비용 경감, 장난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장남감 병원’은 오는 16일 장난감나라 북한산래미안점, 23일 장난감나라 은평구청별관점에서 운영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단위로 예약을 받아 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단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제외다.이용 대상은 장난감나라 회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로 먹이를 주는 개 농장 5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경기 특사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2019년 7월부터 양돈농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개 농장으로 음식점, 군부대, 학교 등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몰리는 만큼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주요 단속내용은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투기 또는 매립하는 행위 ▲무허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업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행위 ▲
오는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확대 시행된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세부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11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했다.그런데 환경부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설정하기로 하면서 적발 시 과태료 부과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고 대형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회용 컵 사용량도 늘어나는 등 일회용품 감량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생활계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지난 2019년 418만톤에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10월31일 울산시 울주군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에 참석하고, 원전해체기업과 원전해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를 전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소로, 2020년 8월 법인이 설립되어 그간 실무 준비 작업을 거쳐 금번 착공식 이후 건설이 시작되면 ‘26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북 경주에 중수로해체기술원을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여 원전 정책을 정상화하였으며, 에너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으로 다회용기 배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다회용기 배달지역을 광진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4월 22일 업무협약을 통해 다회용기 주문 기능을 4개 배달앱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했으며, 협약 이후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4개 배달앱 이용 시 다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광진구에서는 50개 매장이 다회용기 이용 식당에 동참해 총 280여개의 ‘제로식당’이 생기게 된다.서울시는 올해 중으로 550개 이상의 식당이 다회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연중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3~4월)와 하반기(11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9월 말까지 농촌 폐비닐 1만 6,192톤, 농약 용기류 273만 5천 개를 수거·처리했다.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 농약 용기는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
핀란드는 지하 450미터 깊이에 건설한 세계 최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2025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1983년 처분장 부지선정에 착수해 2001년 부지를 확정하고, 2016년 건설에 착수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운반·저장, 부지평가, 처분 등 관련 제반 기술도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8일 핀란드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과 관련한 국장급 양자협력 회의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알파선 방출 핵종농도 4000Bq(배크렐)/g, 열발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월 4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 낡고 깨진 화분 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화분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진 것을 시민들이 기부한 것이다. 여기에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이 국화, 다육식물, 억새류 등 70여 종의 꽃과 식물을 심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화분 이외에도 장바구니, 약탕기 등 다양한 물건들이 활용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수도권매립지공사 박주홍 공원녹지부장은 “버려지는 화분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일회성 행사용 화분구매를 축소해 예산까지
쌍용C&E의 염소더스트 불법매립 의혹이 있었던 동해공장 앞 잔디밭에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시멘트 함유량보다 20배 높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염소더스트를 불법매립한 것으로 의심됐던 콘크리트에서도 염소 기준치가 40배나 넘게 나왔다. 이로써 쌍용C&E의 염소더스트 불법매립 의혹은 사실로 확인되는 분위기다.염소더스트는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원료, 부원료, 폐기물 등을 소성로에 투입해 연소된 이후 걸러진 찌꺼기로, 납·구리·수은 등의 중금속이 염소와 결합한 분진형태를 띄고 있다. 피부질환과 암 등을 유발하는 독성 폐기물이어서 지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재활용폐기물 혼합반입 등 반입규정을 위반한 서울시 중구, 경기도 안성·부천·안산·이천시 등 5개 지자체에 ‘5일 반입정지’ 벌칙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천·안산·이천시는 10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서울시 중구, 안성시는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폐기물 반입이 정지됐다.매립지공사는「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제10조(위반사항에 대한 조치)에 따라 반입 위반율 월 15% 이상으로 3회 이상 적발된 지자체의 폐기물 반입을 5일간 정지할 수 있다.위반기준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업무협약을 10월 26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일부 지자체에서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휴지 등으로 바꿔주는 회수·보상 사업을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민관이 협력하여 지역화폐 등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고 보상 품목을 늘리는 등 전국적으로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을 표준화하고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이번 협약에는 환경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김장철 김장쓰레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릴 수 있도록 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원래 배추, 무 등 채소류 등 김장쓰레기는 음식물 봉투에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 최대 규격이 10L인데다 김장쓰레기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배출 허용 기간 단독·다세대·공동 주택 등 일반가정에서는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때 20L 이상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다.다만 일반종량제 폐기물 봉투 사용 시 반드시 ‘김장쓰레기’임을 명시하는 종이 등을 부착해야 하며, 지정된 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원순환정책 수행에 미래세대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코자 청년인턴과 일반직 청년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체험형 청년인턴의 경우 금년 10월부터 다양한 직무에서 22명이 근무 중이고, 일반직 청년채용의 경우 10월 24일자로 14명(공무직 6명 별도)을 신규임용했다.매립지공사 정성훈 인재경영부장은 “지난 8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심층 면접전형 절차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청년채용에선 지난해 ‘침출수 처리수의 열에너지 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10월 20일 남산 도서관 2층 옥외공간에 ‘남산하늘뜰’을 개관했다고 밝혔다.남산하늘뜰은 버려지는 폐현수막과 폐의류를 섬유패널(건축자재)로 새활용하여 시민들을 위한 야외 독서공간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됐다.이번 사업에는 서울시 폐현수막 2,540장 및 롯데홈쇼핑의 티셔츠 22,860장이 건축자재로 활용됐다.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롯데홈쇼핑,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구세군과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운반업체와 지자체 등의 편의를 위해 폐기물 고객센터를 활용한 ‘비대면 반입차량 등록 및 반입수수료 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기존 대면·유선·공문방식 등으로 처리됐던 반입차량 등록 업무가 이제는 폐기물 고객센터(dream-ics.slc.or.kr)에서 버튼 하나로 신청, 승인이 모두 가능해지는 원스톱 고객서비스로 개선된다.반입수수료 고지서도 폐기물 고객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출력할 수 있게 되며, 기한 내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도 도입된다.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서
버섯을 수확하고 남은 ‘배지’를 활용해 친환경 포장재를 만드는 기술이 국내에서도 개발됐다.배지는 버섯을 수확한 후 남은 것으로 수확 후 배지에는 버섯 균사체와 톱밥, 볏짚, 쌀겨 등 농업부산물이 포함돼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버섯을 수확한 후 남은 배지는 활용 가치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한해 80만 톤(2020년) 중 16.9%만 유상으로 수거, 재활용(퇴비 등)되고 나머지는 단순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농진청은 2021년부터 버섯 수확 후 배지의 부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올바른 재활용, 대체재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아울러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확대, 생분해 플라스틱 활용 분야 구체화, 플라스틱 협약 선제대응 등을 통해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포스트 플라스틱 시대’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전 주기 탈플라스틱 대책', '2022
서울시가 태백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SK에코플랜트, 위드엠텍과 「탄소중립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K-에코시멘트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10월 18일(화) 체결했다.본 협약식에는 윤재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과 이상호 태백시장,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박동철 위드엠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한 후 발생하는 소각재와 하수를 정화하고 남는 찌꺼기(하수슬러지)를 시멘트 대체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시멘트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서울시는 폐기물
수도권매립지의 건설폐기물 매립량이 전년 대비 65.6% 감소했다.이는 건설폐기물 직매립 금지, 반입수수료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외부적으로는 건설폐기물류 수도권매립지 반입금지에 따른 재활용시장 확대와 시멘트 소성로 등 수요처가 확대돼 경쟁이 치열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9월까지 매립한 건설폐기물은 35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립한 103만톤에 비해 65.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55개 중 매립량이 월 평균 1천톤 이상 감소한 업체는 모두
서울시가 관행이나 관 위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민 생활편의를 증진하거나 불편을 해소, 침체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서울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수요자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망을 구축한 사례 등 7건을 ‘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