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성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과 외교부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 기획재정부 손웅기 통상현안대책반장 등 정부 대표단은 지난 8월 16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중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관해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직접 만나 협의하기 위해 29(월)~31(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정부 대표단은 무역대표부(USTR), 재무부, 상무부 등 미국 행정부 주요 기관과 의회를 방문하여 개정된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관한 우리측의 우
서울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정책방향’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개최, 30일 오후 2시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그동안 포럼에서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기술 등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고 생태면적률 적용 제도화, 비오톱 지도 작성, 도시계획의 옥상녹화 및 벽면 녹화 등의 주제를 다뤘으며, 포럼에서 논의됐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기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8월 25일(목)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제3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토론회는 수소경제를 구축하고 에너지기술 세계 패권을 주도할 수 있도록 수소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2020년 9월부터 개최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개최되며, 수소 분야 국내ㆍ외 연구자들과 기업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에 참가한다.수소에너지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일 뿐 아니라 각국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25일 소부장 협력모델을 통해 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한 포스코케미칼 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소부장 협력모델은 소부장 핵심전략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을 전제로 기술개발, 세제·금융, 규제완화 등 패키지 지원(소부장특별법 제49조)하는 것이다.이번 소부장 협력모델 성공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은 그간 천연흑연을 주소재로 음극재를 생산했었으나, 국내 이차전지社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 전량 수입의존 중이었던 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
서울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 등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월) ‘제19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었고,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후원하고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밤 9시부터 5분간 서울시청, 서울N타워 등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벌이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17개 시‧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8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해 진행된 주민 협의체 및 어업인 협의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 어업인, 정부기관이 포함된 통합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또 지난 3월과 7월에 진행한 ‘숙의경청회’에서 민관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체화된 계획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해관계자 의견 조율 과정도 거쳤다.이를 통해 인천시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옹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17일 울산 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이하 울산 특구) 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와 수소 선박 실증 장소인 장생포항을 방문했다.조주현 차관의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은 지난 6월 세종 자율주행 특구를 시작으로 5번째 행보로, 특구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울산 특구 기업 및 유관기관 등과 직접 소통하며 실증 이후 규제법령 정비와 사업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울산 특구는 우수한 수소 생산·공급 기반(인프라)으로 수소 선박, 지
7월 자동차 수출액이 처음으로 월 50억 달러대를 달성하면서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친환경차 수출 역시 최초로 5만대를 돌파하면서 수출물량과 금액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또한 최고 실적을 보였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7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생산 9.1%, 수출물량 23.1%, 수출금액 25.3% 각각 증가했다. 내수는 3.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부품 수급난이 다소 완화돼 완성차社 모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서울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1,500대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전기택시 1,500대 (개인 1,200대, 법인 3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단,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지급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전기택시의 경우 2020.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여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고, 유류비 보다 저렴한 전기 충전료로 인하여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참
서울시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2만 4천대를 하반기에 추가 보급해 연내 총 13.9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추가지원 예산은 총 25.2억원 규모로 시는 보조금 지급 요건을 낮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추가보급으로 노후 보일러뿐만 아니라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4.3.) 이전 설치한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공동주택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 및 공공임대주택의 보일러 교체도 지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 소재·부품을 사용한 전기차에 2024년부터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하는 법안을 추진함에 따라 산업부가 이에 대한 우려를 미국측에 전달하고, 국내 자동차, 배터리 업계와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달 7일 미국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nflation Reduction Act)'의 전기차 보조금 규정에 따르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는 배터리용 광물이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추출·가공되고 배터리부품도 북미서 제작·조립돼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가 올해 3월 2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3호기의 임계를 8월 10일 허용했다.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에서 또는 임계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출력상승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10개를 진행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지원 보조금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을 8월 10일부터 운영한다.그동안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자나 대리인이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했으나 앞으로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에 접속하여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은 보조금 신청서, 설치확인서 등 기존 방문 신청 시 작성해야 하는 5가지 이상의 서식을 신청 동의
서울시가 2026년까지 전기차 10%시대 달성을 위해 하반기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를 추가 보급한다.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전기차 14,166대를 보급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10,278대를 보급함으로써 올해 총 24,4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한다.서울시가 ’09년부터 지난 해까지 보급한 전기차는 총 52,400대이며, 올 한해에 지난 13년간 보급한 전기차의 47%에 해당하는 24,400대이상을 보급하여 누적 7만 7천대를 돌파할 전망이다.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상반기에는 보급물량 14,166대
서울시가 시민들이 전기요금 등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한 무료 에너지컨설팅에 나선다.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 사용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새는 전기요금을 찾아내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서울시 아파트는 총 3,846개 단지 163만 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민의 42.8%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아파트에서 소비하는 전기는 연간 약 6,273GWh 규모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4월 3일 시행예정인 택배용 소형화물차의 신규 허가, 증·대차 시 경유자동차 사용제한에 앞서 원활한 제도 시행과 관련 업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최근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국내 주요 4개 택배사와의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택배용 소형화물차의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홍보방안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참고로 국내 택배시장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4개사가 약 80%를 점유하고 있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가 작년 12월 10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8월 3일 허용했다.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에서 또는 임계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출력상승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 9개를 진행하게 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서울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하고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대로변, 택시차고지,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 등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 177기를 연내 설치한다고 밝혔다.먼저, 서울시는 전기차의 충전 접근성 제고를 위해 차량 운행량이 많은 대로변 등에 가로등형 급속충전기를 연말까지 30기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지난 7월에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세종대로에도 설치하는 등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아울러, 운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택시, 화물차의 전기차 전환 촉진을 위해 택시차고지, L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2023년까지 7개 정부청사에 총 18대(9,300k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에너지저장장치’란 전력요금이 낮은 야간 시간대 전력을 저장하였다가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주간 시간대에 공급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공공기관은 전력피크 저감 등을 위해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건축물에 계약전력 5% 이상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야 한다.정부청사 에너지저장장치는 2019년 인천청사(
전라남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어업용 면세유 인상액의 50%(84억 원)를 3~6월 긴급 지원한데 이어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7월부터 10월까지 9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7월 말 현재 어업용 면세유 가격은(경유 기준)은 리터당 1천492원으로 연초(717원)보다 두배 이상 올라 어선어업인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번 어업용 면세유 지원은 1차 지원기준과 동일하게 전남에 주소를 둔 연근해 어선, 어장관리선, 양식장·수산 종자 생산장 경영 어업인을 대상으로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