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섬 지역 가뭄 대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 22일 발표한 '2024년 가뭄 종합대책'과 연계해 섬 지역의 가뭄 위험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수립됐다.20년 후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현재와 유사한 수준이나 강수일수가 감소할 전망이며, 기온 상승으로 물 증발량이 증가하여 가뭄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섬 지역은 하천이 부족하고 물 저장이 어려워 가뭄 위협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다.이에 정부는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가뭄 상황에 선제적·과학적으로 대응하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나라 전체 행정구역을 850곳의 소유역(小流域, watershed)으로 구분하여 양분(질소·인)수지를 산정하고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를 실시한 결과, 질소수지와 하천 총질소와의 상관성이 높은 지역이 332곳에 이른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016년 기준 소유역별 질소수지와 하천 및 지하수 질소 농도의 공간 상관성을 지리가중회귀분석(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했다.그 결과, 공간 상관성 높은(결정계수(R2) 0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개최하는 국내 물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가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물산업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학회 및 단체, 물기업, 유관기관 일반 참관객 등 추산 1만 5천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이번 전시회는 166개 기업, 505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상하수도 시설견학, 교류행사 등 30여 건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됐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2011년 대전 개최 이후 13년 만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우리나라의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모두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첫 날인 3월 2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물산업진흥법’) 제10조에 따라 2020년도에 도입됐다.이 제도는 국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등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존 인증제품(KS·단체표준 등)보다 상향된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등을 우수제품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의 정밀진단 결과를 수록한 ‘하천별 훼손원인 진단결과 및 복원방향 자료집’을 3월 21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1년부터 하천 정밀진단(훼손원인 진단) 사업을 통해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을 선정하고 복원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이번 자료집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가 나쁜 유역별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주요 원인 분석과 구간별 복원방향을 총 4단계의 절차로 소개한다.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4단계 조사 절차는 △사전조사(훼손 여부 판정), △현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산업박람회(2024 WATER KOREA)'가 166개 기업 505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2002년에 시작해 올해 21회째 개최하는 국제물산업박람회는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올해는 ‘맑은 물 세상을 위한 상생협력’이란 주제하에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대전에서는 2011년 개최 이후 13년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정부-지자체 간 소통과 협조를 통한 여름철 홍수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 및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지자체의 홍수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3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유역별로 홍수예보를 수신하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먼저 환경부-광역지자체 간담회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주재로 서울특별시 등 17개 광역지자체 홍수대응 담당국장이 참석하며, 기관 간 홍수대응계획과 협력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8일 인선 서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NSF International과 국내 물기업의 세계 물시장 진입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는 1944년 미국 보건위생분야 독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이다. 미국 환경보호국(EPA),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해 승인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적 인증기관이다.NSF International은 미국에 본사를 둔 물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물관련 위생, 안전 등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제물산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물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대전컨벤션센터(이하 ’DCC‘)에서 166개 기업․기관 참여, 50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수출상담회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 WATER KOREA까지는 수출 실적이 없었으나, 2023년 수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3월 14일부터 이틀간 제주오리엔탈호텔(제주시 소재)에서 ‘제19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에서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전국 지자체, 학계 등 360여 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2004년에 도입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수계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한 오염물질의 총량 허용량을 정해 오염배출을 줄이는 제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335억 원을 투입해 총 37개소, 50km에 달하는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 대상지는 누수발생과 관 내부 부식으로 흐린 물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고,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내시경을 삽입해 관 내부 피복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교체대상으로 선정했다.특히 ▲전통시장(중구 신포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서구 강남시장 등) ▲ 원도심(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지, 동인천역 인근 송림로 등) ▲ 1990년에 최초 매설돼 교체 시기가 경과
경기도가 올해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시작한다.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옹벽·보 등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훼손된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구리 인창천의 경우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 수로와 습지 조성을 추진한다.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은 생태여울, 생물 서식지 조성,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되어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 시설 등을 설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13일에서 4월 12일까지 ‘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 기간 동안 환경부는 대청댐과 백곡·맹동·광혜·한계·삼기저수지 등 농업용 저수지 5곳의 운영개선으로 확보된 하루 총량 23만 2천톤의 댐・저수지 용수를 미호강 수질개선에 활용한다.다만, 시범사업은 생활·공업·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진행되며, 작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부터 최근까지 내린 비로 대청댐과 농업용 저수지의 수위는 충분히 높은 상황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3월 미호강 환경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Radisson Hotel)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Radisson Blu)’,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산업박람회(2024 WATER KOREA)'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환경부, 행정안전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OTRA, K·BIZ, 해외건설협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의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지난 2002년에 시작해 올해 21회째 개최하는 박람회는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로 기업 150개사, 전
국내 최초로 댐의 냉수(冷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육성하는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식이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됐다.소양강댐 용수를 데이터센터 ‘냉방’ 수열원으로 우선 사용 후 온도가 상승한 용수를 스마트팜 ‘난방’에 재이용 해 탄소중립과 지역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3월 11일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신규공무원 멘토링 활동은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원활하게 조직에 적응하고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멘토로 지정된 선배 공무원 4명은 멘티인 신규임용 공무원 13명에게 상수도 업무 수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이날 멘토링 행사에 일일 강사로 참석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본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인천하늘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한강의 취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여름철 홍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3주간 전국의 국가하천 시설 관리상태를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하천협회 등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국가하천 시설 일제점검은 5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국가하천의 경우 환경부 소속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이 맡으며, △5대강 외 국가하천은 관할 지자체에서, △다기능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하천 수문조사시설은 환경부 소속기관인 홍수통제소에서 주관한다.이번 점검은 △제방․호안 등의 유지관리 상태, △제방에 딸린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3월 11일부터 전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다.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에 관로시설의 외부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시공현황을 반영한 관로매설정보를 작성해야 하고, 가급적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시설 시공을 계획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