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필드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환경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환경표지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표지는 기업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인증도안을 붙여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구매하면서 친환경·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인증제도다.현재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1만 9,861개 있으며 이 중 생활밀착형 제품 등을 반짝 매장에서 선보인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하여 반짝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9일 ‘2023년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하여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환경공단이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소통과 수평적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이룬 성과다.환경공단은 ▲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부모에게 매일 2시간의 육아시간휴가 ▲ 연간 10일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기(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산림녹화기록물'과 '제주4.3사건기록물'에 대한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제도의 국가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세계기록유산 일반지침(General Guidelines of the Memory of the World (MoW) Programme)'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훈령 제568호)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제도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9일 서울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간담회'를 열고, 우리 녹색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한다.이날 간담회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정호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녹색산업계 기업 대표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환경 규제와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일반적으로 옴부즈만은 정부정책에 대해 관련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이해관계자에게 그 결과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대리인을 뜻하는 이 단어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경원재앰배서더 호텔 아리랑홀에서 ‘2023 생태환경보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송도 조류대체서식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송도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포럼은 김진용 청장의 개회사,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배추 균핵병 방제 실증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토양에서 발견한 방선균이 기존 농약 대비 약 80% 수준의 방제 효능을 갖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순천대 박숙영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균핵병곰팡이를 사멸시키는 방선균을 국내 토양에서 찾아 그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후 2년간 전국 주요 배추 산지(평창‧해남‧순천)에서 현장 적용연구를 했다.그 결과, 방선균만 단독 살포 시 기존 농약대비 약 75~85% 수준으로 균핵병을 억제했고 방선균과 농약을 3대1의 비율로 혼합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8일 오스트리아 독립 에너지 글로브 재단이 주관하는 내셔널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National ENERGY GLOBE Award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에너지 글로브 어워드(ENERGY GLOBE Award)는 오스트리아 독립 에너지 글로브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지속가능성상으로 매년 환경보호, 자원순환 등에 기여도가 높은 환경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한편, 상장 수여식은 28일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볼프강 코스팅거 상무 참사관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환경산업 지원금, 환경신기술 인증 등의 환경 분야 각종 신청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에코스퀘어’(www.ecosq.or.kr)를 11월 27일 공개했다.그간 환경기업, 연구자 등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환경정보시스템을 사용할 때마다 시스템별 회원가입 및 기업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등 불편을 느끼고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과제로 선정되어 시스템을 통합하게 됐다.에코스퀘어는 환경, 녹색을 상징하는 에코와 정보를 공유하는 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도 처음으로 도입한 전략작물직불제 이행면적이 12만 5천ha라고 밝혔다.전략작물직불제도는 △식량자급률의 증진, △양곡 수급관리 및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쌀값 회복·집중호우 피해 등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은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는 과거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이행률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농식품부는 이번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및 식량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우선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밥쌀용 벼 재배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하루 앞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투표장소인 파리에 총집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6일(일) 출국, 3박 5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이뤄지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했다.이들은 ‘Korea One Team’으로 이날 하루 분초를 쪼개 D-1 마지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1월 27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차 전원회의에서 심의·확정한 ‘윤석열 정부 R&D 혁신 방안(이하 R&D 혁신방안)’과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추진전략(이하 글로벌 R&D 전략)’을 발표했다.정부R&D 투자는 1964년 20억원에서 시작해 2023년 세계 5위 수준까지 증가했으나 질적 수준은 10년째 정체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과기정통부는 정부 R&D가 그간 본연의 역할인 ‘기초‧원천 연구 및 차세대 기술개발’에 집중하지 못했고, 최고에 도전할 수 있는 R&D 시스템 혁신도 부족
거주지 주변 자연환경 만족도가 세종시, 제주도, 강원도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는 지난해보다 5.1%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거주하는 성인 8,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생태계서비스(Ecosystem Services)는 자연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말하며, ①공급(식량, 목재), ②조절(온실가스 조절, 대기ㆍ수질 정화), ③문화(여가, 휴양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제4회 화학안전주간을 맞아 11월 27일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사회 선언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7년을 맞이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이하 화학제품 안전협약)’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민관 협약을 바탕으로 생활화학제품 안전사회 구현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화학제품 안전협약’은 지난 2017년 2월, 18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 38개 기업이 동참하는 등 기업-시민사회-정부가 생활화학제품
27일(월) 개최된 ‘2023 미래전략환경과학포럼(좌장 이만의 前 환경부 장관 / 수석공동대표 류재근)’에서 김진현 前 과학기술부 장관은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생존 자강-미래환경과 과학·안보를 개척할 수 있는 정치’를 주제로 국가발전을 위한 ‘쓴소리’를 했다.또 (사)대한상하수도학회 김건하 회장이 전국의 주요 수계별로 지표수와 하수재이용수, 농업용수, 지하수와 같은 가용 수자원을 ‘커넥티브워터벨트(Connected Water Belt)’로 묶어 신산업을 육성하고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방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업계, 시민사회,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제4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민의 안전은 담보하면서 기업 현장에 맞는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개선을 모색하고 산업계, 시민사회 등 이해당사자 간의 상호 신뢰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2020년부터 시작한 화학안전주간은 산업계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화학안전 문화 확산과 관리체계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해 왔다.올해 행사의 개막식(11월 27일)에는 지
해수부가 지자체·유관기관과 내년 초부터 유입이 예상되는 '괭생이모자반' 대비태세 점검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괭생이모자반 활용산업 활성화도 추진한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내년 초 중국 산둥반도, 저장성 등으로부터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관계기관의 대응력 점검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해저 표면에서 살아가는 일반적인 해조류와는 달리 부레옥잠처럼 부유하며 주로 1~7월에 국내 유입된다. 대규모 유입 시 안전사고,
해양수산부가 2027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12%(71조 원)를 달성해 ‘첨단 해양모빌리티’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7일(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경까지 국제해운 분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했고,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을 위한 국제협약을 2028년 발효 목표로 제정 중이다.이에 따라, 기존 선박과 관련 서비스도 친환경·자율운항 등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모빌리티로 재편되고 있으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에프케이아이(FKI)타워컨퍼런스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새로운 도약, 그 해법은?’을 주제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 및 임이자 의원실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환경영향평가 제도는 그동안 친환경적인 국토 이용을 위해 중요한 정책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제도 시행 후 40여 년간 변화된 기술발전이나 사회적 여건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경직되게 운영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또한, 일부 사업에서 환경영향평가서 거짓․부실 작성 논란이 반복해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3일과 24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환경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과 지방정부 탄소중립 관련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등 유관기관,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각 주체별 역할과 실천의지를 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용 반도체인 뉴로모픽 소자(Neuromorphic Device)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본격화 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1월2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산·학·연 반도체 표준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고 국제 표준화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했다.포럼에서 세종대 김덕기 교수는 뉴로모픽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에 관련된 기본특성, 가소성, 선형성 평가방법 등 3건의 신규 국제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