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평택항 ‘포승~평택 단선철도 건설 사업’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인입철도 건설을 위한 부지매립 계획이 반영됐기 때문이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늘어나는 평택항 물동량 대비 및 서해선·경부선과 연계수송 체계를 확립하고자 총 사업비 7,168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가 과학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부터 2020년 9월까지 경기도 도로에서 발생한 돌발상황 데이터 99만7,766건을 분석해 교통안전관련 집중관리지역 172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 데이터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 보유중인 것으로 SKT(T맵),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소방재난본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지난해 12월31일(목)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특히 서대구역은 광역철도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원주역을 찾아 5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EMU-260)’을 시승, “올해를 저탄소·친환경 열차 보급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새해 첫 경제 일정인 ‘KTX-이음(EMU-260)’ 시승은 최근 개통된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에서 이뤄졌다.KTX-이음은 동력장치를 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 중 구리에서 양평을 잇는 평해길을 지난달 29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평해길은 관동대로라는 별칭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관동지방인 강원도와 한양을 연결해주던 길이었다. 특히 평해길은 한강 수변과 산, 들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경기도는 2018년 원형 노선 조사를 시작해 대체노선 확정, 구간명칭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오는 12월 29일부터 2021년 4월 27일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2021년 2월 26일(금)까지 사전적격심사(1단계) 평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1단
자동차로 가득 찼던 12차로 대로인 세종대로가 사람과 나무가 어우러진 ‘사람숲길’로의 새 단장을 마치고 내년 1월 시민에게 우선 공개한다.서울시는 지난 7월 시작한 ‘세종대로 사람숲길’의 선형공사를 연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을 임시 개통해 시민들이 넓어진 보도를 직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47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오는 2025년까지 2조6천억원이 투입돼 103개의 생활 SOC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1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1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주재해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하고, 광주북구(광주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분야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소형 전기자동차가 은평구 전역을 누빈다.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친환경·미래 교통수단인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공공분야 이동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21일 마스터자동차, KSTM과 ‘초소형전기차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전역 주요도로의 제한속도가 최고 시속 50km로 조정됐다고 밝혔다.보행자의 안전강화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확대하던 ‘안전속도5030’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4월 17일 도시부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내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및 고양시(시장 이재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이 12월 18일(금)에 시행계획인가를 완료해 향후 착공 등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1년만에 시행계획인가를 받은 것으로, 오는 2024년까지 사
서울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차로를 지난달 12일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과천방향 2개차로를 오는 19일(토) 14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과천(안양) 방향에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을 이용하기 위한 1개차로는 지난 12.11일(금) 17시에 개통됐다.복공판 철거, 보도 설치, 차도 포장 등 매헌지하차도 상부복구공사를2021
“초등학교를 다니는 A어린이는 교문을 나서며 도로를 건너려고 한다. 주정차 차량에 가려 횡단보도를 찾지 못한 어린이는 무단 횡단을 한다. 집으로 가는 길에 A어린이는 기둥을 피해 도로 안쪽으로 들어오니 지나가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다.” 위 A어린이는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연구한 어린이 교통안전 컨설팅에서 나온 대표적인 사례다. 어린이
송도 6․8공구와 인천 도심을 잇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 2단계(국제업무지구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 구간이 오는 12월 12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송도연장선 2단계 구간이 지난 2016년 7월 토목공사에 착공한지 4년 5개월 만에 개통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1단계 구간인 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은 2009년 6월 1일 개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물류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제운전 실천을 위해 11월 27일 경북혁신도시에서 '제7회 화물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경제운전 습관이 연료 절감(온실가스 감축)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의 발급방식을 다양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우선 스마트폰만으로 카드발급 및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형 제로페이 알뜰카드’가 25일 새롭게 출시됐다.기존에 알뜰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울시가 성동구 전농장안배수펌프장 앞 중랑천과 전농천이 만나는 구간에 길이 210m, 폭 3.5m의 강철로 만든(강관거더 steel pipe girder) ‘S’자 모양의 보행교를 신설했다. 30일(월) 10시부터 개통된다.서울 영문표기(SEOUL) 머리글자의 곡선을 그대로 연출한 선형 다리로, 다리의 미관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며 중랑천의 새로운 명소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나라 섬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간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 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그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
3분 이내의 획기적인 환승체계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10개 역사의 청사진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장실사·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산업의 전담부서로서 ‘미래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미래차 시장 초기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미래자동차산업과’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11월3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