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미래 국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의 산업 현장과 정책 현안을 살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임상준 차관이 1월 29일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포항 남구 소재)’를 방문해 ㈜포스코퓨처엠의 국내 유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시설·공정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곳 인근에 있는 환경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2025년 6월 완공예정) 및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특히 이차전지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
RE100(사용 전력의 100%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이행 요구가 본격화하면서 우리나라 정부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사용 전력의 100%를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CFE(Carbon Free Energy, 무탄소에너지), CF100이다.여기서 '무탄소'는 '재생 가능'과 동의어이지만 '원자력'도 포함하고 있다.정부는 우리나라는 많은 인구가 좁은 국토에 살고 있어 재생에너지 발전 여건이 불리한 등 RE100을 이행하려면 많은 제약이 존재하지만 원자력과 청정수소 등 다른 무탄소 에너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을 이끌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CF연합이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지난 10월 출범한 CF연합은 국내 산업부문 탄소배출의 67%(’20년 기준)를 차지하는 주요 업종의 대표 기업 20개가 현재 참여하고 있다.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가 협의체(IPCC) 의장을 8년간 역임한 후 CF연합을 이끌고 있는 이회성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CF연합 출범(‘23.10.) ▲양자·다자교류(20회), ▲주요국가(영국·프랑스·네덜란드·사우디·UAE 등)들의 무탄소에너지(CFE) 지지 등 지난 3개월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5월 10일에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장소로 경상북도 포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매년 5월 10일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해양수산부는 바다숲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어업인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6일(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박사와 함께 산림복지와 사회서비스의 연계를 통한 산림복지의 확대방안을 모색했다.이 세미나에서 박세경 박사는 최근 대한민국의 사회서비스 도입 기조 및 향후 정책 여건에서 지역기반 사회서비스 제공 생태계 마련과 차세대 사회서비스 혁신 구현 방법에 관해 소개했다.또한 산림복지서비스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수요를 고려한 고도화 전략 필요성을 제시하였다.생활권에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저변에 확대되어 있는 다부처 사회서비스 보장체
인천환경공단이 인천시민에게 전국 최고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인천광역시는 1월 29일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를 방문해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을 공유하고, 환경기초시설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인천환경공단은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달성으로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올해 경영 목표 아래 시민중심·성과중심·인재중심의 3대 경영 방향과 ▲스마트 하수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 전략과제를 제시했다.먼저
2월 1일부터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수원, 성남 등 기존 6개 노선도 심야 운행을 추가해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29일 공항공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와 공항공사는 그동안 적자가 예상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6개 노선 24편)에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인천공항 이용객의 심야 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최근 심야시간대
과수화상병의 학명(Erwinia amylovora)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이다.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과수화상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어위니아 아밀로보라(Erwinia amylovora)로 스페인, 스위스 등에서 산사나무속, 개야광나무속 등 야생식물을 감염시켜 피해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된 사례가 있다.과수화상병의 병원균은 약 0.9∼1.8 × 0.5∼0.9㎛로 크기가 아주 작아 맨눈으로 볼 수가 없다. 생장온도는 최저 3℃, 최적 28℃, 최대 36℃다.과수화상병에 감염됐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연환경보전·복원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하 하위법령 개정안)’을 1월 2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자연환경보전법’이 올해 1월 9일에 개정됨에 따라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업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법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은 지방환경관서 또는 시도지사에게 위임한 권한 일부를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관계 전문기관(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법적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 및 수출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101회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사업 단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환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이 2024년 1월 23일 공포돼 6개월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에서는 과수화상병 등 식물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역 조치 및 확산 조기 차단 등 초동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에 중점을 두었다.개정 주요 내용은 ① 정밀검사기관 및 예찰조사기관 지정·지정취소 근거 마련, ② 병해충 방제 관련 자료․정보의 제공 요청 근거 마련, ③ 병해충 예방교육 이수 및 예방수칙 준수 의무 부과, ④ 의무 미이행에 대한 손실보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월 2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10,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다라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23.12.3.~) 건수는 총: 30건(육용오리 11, 종오리 2, 육용종계 2, 산란계 15)으로 늘어났다.중수본은 1월 25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페트병 재생원료(페트병 플레이크)의 품질관리에 필요한 ‘페트병 플레이크 품질 시험방법’ 국가표준(KS)을 개발해 1월 29일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표준번호 및 표준명은 KS T 1330, PET 병 플레이크 품질 시험방법이다.이번 국가표준 시험방법은 폐페트병으로 섬유 등의 고품질 재활용품을 생산할 때 배출, 세척, 생산 등 재활용 과정 각 단계에서 엄격하고 일관된 품질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재활용 체계에서 점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2021년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인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1급, 2급)에 대해 학점은행제 자격 학점인정을 추진·완료했다고 밝혔다.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1년 수도법 개정을 통해 신설된 국가전문자격제도로 2023년 기준 약 3,40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상하수도협회는 자격제도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자격 학점인정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23년 12월 15일 관련 고시(「제26차 자격 학점인정 기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 26일(금), 임산자원이용연구부 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소재 생산을 위한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이차전지 적용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제1회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脫) 화석자원으로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목재 성분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련 연구진들이 모여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주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해 추석 명절 큰 관심을 받은 대국민 쓱싹 빈그릇 챌린지에 이어 올해 국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음식물 쓱싹(쓱 차리고 싹 비우는) 줄이기 챌린지를 실시한다.이번 음식물 쓱싹 줄이기 챌린지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배출된 음식물쓰레기 양을 평소 배출량과 비교해, 감량성과가 높은 가정 18세대와 추첨을 통해 참여한 200세대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참여 대상은 RFID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이며 2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신청양식 정보무늬(QR) 코드’를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2024년 공사 경영 목표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월 26일 송도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인천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잠재되어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를 위한 ‘1883 인천맥강파티’ 개최(5월), ‘펜타포트음악축제’(8월), ‘1883
경기도가 올해 30호 등 2026년까지 3년간 방치된 빈집 100호를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빈집(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는 주택 등)을 대상으로 호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해 철거, 보수, 안전조치 등을 돕는 사업이다.구체적으로 철거(단순 철거 또는 철거 후 마을쉼터·공용주차장·공용 텃밭을 비롯한 공공활용), 보수(단순 보수 또는 보수 후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활용), 안전조치(울타리 설치 등) 등이 있다.경기도는
전력 수요가 최대치에 이르는 시간을 말한다.전기 수요는 계절이나 시간별로 크게 변화하는 데. 하루 중에서는 한낮에 가장 많고, 계절별로는 여름에 최대치를 기록한다.겨울철 전력피크시간대는 오전 10~12시, 오후 5~7시이며, 여름철 전력 피크타임은 오전 10∼11시와 오후 2∼5시 사이이다. 대부분의 위기경보는 오후에 정점을 찍는다.2021년 7월 17일 17~18시 '시간 평균 최대 전력수요'는 9만1141MW로,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21년 1월11일 기록한 기존 연중 최대치 9만564MW를 경신한 바 있다.다행히 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마산해양신도시 내에 마산지역 두번째 자유무역지역을 1.25(목) 신규지정·고시(33,089㎡)했다고 밝혔다.이는 마산이 1970년 최초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수출 확대, 외투 유치 등을 통해 우리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새로운 혁신성장동력 창출 및 첨단수출거점으로 재도약 필요성과 입주율(97%)이 포화상태인 점 등을 감안했다.자유무역지역은 수출진흥, 외투유치, 지역개발 촉진 등을 목적으로 ‘70년 최초 지정된 이래, 마산·군산 등 산단형 7개지역, 부산항·인천공항 등 공·항만형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