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수입 자동차 제작사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인증 및 품질관리실태를 종합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 회사 모두 대기환경보전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들 수입자동차 제작사에 총 52억여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차에 대한 제작·수입사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8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진행된
현재 항공기 이·착륙 단계에서 기내 사용이 금지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MP3 플레이어와 게임기 등 휴대용 전자기기(PED) 사용이 오는 3월부터 허용될 전망이다. 승객 휴대용 전자기기(PED: Potable Electronic Devices)는 통신 및 데이터의 처리와 이용이 가능한 경량의 전자기기로, 손에 쥐고 사용 가능한 태블릿PC, 스마트폰, 전자
'자동차관리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튜닝부품 인증제와 대체부품 성능·품질인증제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아울러 자동차 튜닝시장이 활성화되고 자동차 수리비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제 및 대체부품 성능·품질인증제 도입과 정비요금 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을 7일자로 개정·공포하고 내년
오는 2017년까지 ‘저상버스’가 지금보다 25% 가량(30.3%→55%) 추가로 도입되고,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를 늘려 이용자 80% 이상이 30분 내에 승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내 절반 이상의 버스정류소에 ‘교통약자용 도착안내단말기’가, 횡단보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가 설치된다.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교
서울시가 도로 위 포트홀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달리는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 일명 '설울의 눈'을 장착해 2일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트 홀'은 아스팔트에 스며든 물로 인해 약한 부위의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 앉아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을 말한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는 시가 지난 11월 발표한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시장 인근 '마장지하차도'가 6차로로 확장돼 31일 개통됐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 1월부터 이곳을 전면통제하고 4차로였던 마장지하차도는 6차로로 확장하고, 좁았던 보도 폭도 4m 이상 확보했다. 또, 100여년 되어 낡은 마장철교는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시설물을 전면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물로 재탄생시켰다.마장지하
내년부터 대규모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정책당국자의 실명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개발사업 정책실명제’가 도입된다. 이는 국가공간구조 및 사회·경제적인 차원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개발사업이 사업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당국자의 실명 및 정책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개발사업 담당자의 책임
국토부가 지난 7월부터 일선 행정관청(시ㆍ군ㆍ구)과 함께 '대포차 자진신고 전담창구'를 설치, 불법 명의 자동차 정보를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유한 결과 약 27,634대의 불법자동차가 적발ㆍ영치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지역별 불법자동차 번호판 영치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11,269대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은 3,548대,
쌍용자동차가 제작한 자동차 2차종 29,813대가 리콜 조치 명령을 받았다.아울러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자동차 1,484대도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와 `코란도 스포츠’ 29,813대는 변속레버 조립불량으로 P단(주차)에서 작은 힘으로도 변속레버가 움직여 주차기능을 유지하지 못하고 차량
올해 서울 시내버스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78.10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74점 대에 머무르던 것에 비해 처음으로 3.8점 상승하며 시내버스 서비스가 질적으로 달라졌음을 확인했다.그러나 급제동ㆍ급출발, 배차간격 미준수, 난폭운전 등은 여전히 개선돼야 할 점으로 지적돼 숙제를 안게 됐다.서울시
올해 말까지 등록된 민간 항공기가 총623대로 처음 600대를 돌파했다.아울러 1951년 최초 등록이후, 100대 돌파까지 29년, 200대는 14년, 이후 500대, 600대 돌파는 각각 3년씩 걸려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20년에 1,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 등록대수는 작년 말 590대에 비해 33대 증가
경기 파주 조리~법원간 도로 시작부분 1km가 26일 임시개통 된다.이에 따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광탄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교통체증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간 도로의 시작부분인 등원교차로에서 뇌조교차로까지 1.0km 구간 가운데 광탄방향 1개 차로를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임시 개통한다고 2
1장의 카드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버스‧지하철 이용이 가능하고 기차표 구입,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이 가능한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부산에서 처음 출시됐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24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역에서 부산시, ㈜마이비, 부산하나로카드(주)와 전국호환 교통카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09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13,189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됐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캠리 등 5차종 11,507대에서 에어컨 방열기에서 발생한 물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에어백제어장치로 유입돼 에어백과 전동식 파워핸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
국회 입법조사처가 20일 "수서발 KTX 노선 자회사 운영이 적자가 늘어나고 분쟁이 일어나는 등 공공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밝힌데 대해 국토교통부가 "수서발 KTX 분리로 공공성 훼손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자료를 내놨다.국회 입법조사처는 민주당 윤후덕 의원에게 제출한 '철도산업 발전계획의 주요 내용 및 쟁점에 대한 조사에 대한 입법조사
철도공사(코레일)가 파업에 참여중인 노동조합 집행간부 145명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아울러 철도공사 최연혜 사장은 18일 밝힌 호소문을 통해 "만성적자를 극복하려면 혁신을 해야 하는데, 노조는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며 "국민 여러분이 도와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압수수색과 체포영장, 징계는 죄 없는 자에 대한 탄압의 도구일 뿐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노사 협상이 타결돼 당초 예고됐던 18일 09시부터의 파업이 전면 취소됐다.지하철 1~4호선의 양 노조인 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노조는 17일 밤 11시 20분께 사당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사측과 합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서울지하철노조와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과 정년 60세 회복을 요구해왔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지하철1~4호선)이 18일 09시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수송대책본부(서소문별관 1동 7층)를 구성, 17일 09시부터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서울시에 따르면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운영기관과의 긴밀한 업무체계를 유지해 지하철 정상운행을 지원한다.아울러 버스업계 및 자
철도노조의 파업 여파로 16일부터 전동차 운행이 평시 8.5% 수준으로 줄어들고, KTX 역시 17일부터 12% 수준으로 감축돼 운영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와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는 16일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갖고 지난 9일부터 1주일 이상 철도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른 국민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철도민영화 반대를 주장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가 국토교통부에 TV 생중계 맞짱토론을 제안했다.철도노조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화와 토론을 하자는 것은 철도노조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전제한 뒤 "TV 토론은 이미 철도노조가 제안했지만 국토부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국토부도 철도노조 탓, 국민 탓만하고, 민영화가 아니라는 말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