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선박의 화물창 내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잔류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잔류물 처리 지침’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2월 16일부터 선박회사 등 관련 업계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인화알루미늄’이란 선박을 통해 곡물, 원목 등을 운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훈증제(기체상태로 살균·살충 처리하는 약제)다.인화알루미늄은 건조된 상태에서는 안정적이나, 물 또는 습기와 접촉하면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높아 주의 깊게 취급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 하천‧하구별로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하천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 수준이며, 이 중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약 65%에 해당하는 연간 8.7만 톤으로 추정된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하면서 하천을 통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그간 해양수산부는 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 남극 대륙연구의 전초기지인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2014년 2월 12일 동남극 테라노바만에 설립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는 세종 과학기지에 이어 우리나라가 남극에 세운 두 번째 과학기지다.장보고 과학기지는 남위 62도의 킹조지 섬에 위치한 세종 과학기지에 비해 남극 중심부로의 접근이 용이하여 남극 빙하 및 대륙연구에 큰 역할을 했다.먼저, 우리나라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를 통해 본격적인 빙하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해수면 변화의 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에게 해양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만든 해양과학 동화책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동화책은 해양학, 교육학, 동화제작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하여 제작했다. 동화책에서는 ‘눈퉁이’라는 가상의 해양생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지구온난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바다생태계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이 동화책을 쉽게 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공공선주사업‘으로 신조 발주하는 10,800CEU급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임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현대글로비스 간에 체결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은 2월 6일(화) 오후 4시 평택항에서 있을 예정이며, 체결식에는 강도형 장관도 참석한다.참고로 CEU(Car Equivalent Unit)는 소형차량 한 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를 말한다.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 부족 문제로 인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수출물류난을 해소하기 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에콰도르 만타에서 개최된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제12차 총회‘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주무관이 차기(2024. 3.~2026. 2.)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South Pacific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sation)는 남태평양 전갱이, 대왕오징어 등 비참치어종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12년에 수립된 국제기구(우리나라, 뉴질랜드, 미국, EU, 중국, 칠레, 호주
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참돌고래는 몸길이가 최대 2.7m, 체중은 최대 160kg에 이르며, 날렵한 체형에 몸쪽에 황토색과 회흑색의 모래시계 무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참돌고래는 고래류 중 가장 번성한 종으로 최대 수천 마리까지 큰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고, 먹이는 주로 작은 군집성 어류와 오징어를 먹는다.참돌고래는 전 세계 열대 및 온대해역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동해에서 연중 관찰할 수 있다.특히 2월 중 동해 연안에서 대규모 무리가 자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 동남해 해역에서 수행한 ‘2023년 해양생명자원조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발견된 해양생물 3종을 포함한 신규자원 35종과 유용자원 32종 등 총 825종의 해양생명자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감포(경주), 미조(남해) 등 6개 연안 해역과 남형제섬(부산), 홍도(통영)의 2개 섬 해역에서 실시됐다.세계 최초로 확보된 종은 파라메손키움류(Paramesonchium sp.), 파라스파에로라이무스류(Parasphaerolaimus sp.), 타라쏘아라이무스류(Thalassoalaimus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대한민국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지난 25일 남극 바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남극 아문젠해에서 연구 활동 중이던 아라온호는 한국시각(이하 모두 한국시각) 지난 25일 오전 10시, 조업 중이던 우루과이 국적의 선박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며 칠레 해난구조센터로부터 긴급 지원을 요청받았다.아라온호는 연구활동을 멈추고 즉각 요청지점으로 이동하여 26일 오전 1시경 현장에 도착했다.아라온호 의료팀은 선박에 승선해 응급환자를 진찰했고, 한밤 중에 국내에서 대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5월 10일에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장소로 경상북도 포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매년 5월 10일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해양수산부는 바다숲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어업인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 사례1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센터에 근무하는 B씨는 우리나라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배들의 운항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 화면상에 표시되는 혼잡도 예측정보를 보니 2시간 후부터 제주 인근 북쪽 해상에 혼잡도가 ‘높음’단계로 나타났다. B씨는 사전에 설정된 항로상 2시간 후 제주 인근 혼잡 구역 해상을 지나게 될 여객선들을 대상으로 혼잡정보를 전달하고 안전에 유의해 해역을 통과할 것을 당부했다.# 사례2서해에서 관광객 대상 주말 낚싯배를 운영하는 A씨에게는 한적하고 물고기가 많이 몰리는 포인트로 손님들을 안내하는 것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서해 중부 연안과 서해 내만(충남 가로림만‧천수만, 전남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1월 23일(화) 10시부로 저수온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저수온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가 있다.저수온 예비주의보는 주의보 발표 예측 7일 전에 발령되며, 주의보는 수온 4℃ 도달 또는 도달 예측 시, 경보는 수온 4℃가 3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간헐적인 강한 한파로 인해 수온 변동폭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1월 19일(금)부터 3월 29일(금)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7척 이상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의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66억 원 늘어난 345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어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해양환경 보전 등에 앞장서는 양식산업을 확립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 직불제’와 ‘배합사료 직불제’로 나뉘어 운영된다.먼저, ‘친환경 인증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하는 양식 어가에게 인증받은 면적 1ha당 최소 53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고유가,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3년 수산식품 수출액이 30억 불을 기록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0억 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수산물 수출은 2022년 31.50억 불에서 30.04억 불로 조금 줄었다.해수부에 따르면 2023년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김, 참치, 굴 등이 앞장서 이끌었다.먼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대표 품목 ‘김’은 12월 20일 기준으로 최초로 7.7억 불(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연말까지 총 7.9억 불(1조 2백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겨울철부터 봄철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독소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2024년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해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패류독소는 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독소가 있는 조개류와 피낭류를 먹을 경우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피낭류는 몸의 바깥쪽에 주머니 형태의 질긴 덮개를 가지고 있는 동물류(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를 말한다.해양수산부는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바다골재 채취사업에 대한 ‘해역이용영향평가 평가서 작성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발간했다.해역이용영향평가는 해양개발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해양 이용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평가이다.사업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 대상지역의 해양환경 현황, 개발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예측·평가, 해양환경 위해요인 저감계획 등을 포함한 해역이용영향평가서를 작성하여 해양수산부에 제출해야 한다.그러나, 기존 ‘해역이용영향평가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은 모든 사업에 일률 적용되어 개별 사업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9일(화) 14시부로 서·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이번 주까지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 하강이 예상되는 서해와 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12. 19. 14시)했다.저수온 예비주의보는 주의보 발표 예측 7일 전, 주의보는 수온 4℃ 도달 또는 도달 예정일 때 발령되면, 경보는 수온 4℃가 3일 이상 지속될 때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9일(화) 오후 2시 서울비즈센터에서 ‘갯벌복원사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갯벌복원사업은 폐염전, 노둣길 등으로 인해 훼손된 갯벌에 바닷물을 유입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서식 생물을 늘리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총 15개 사업이 완료됐고, 13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특히, 2022년부터는 갈대·칠면초 등 염생식물을 심는 새로운 유형의 시범사업도 도입하여 5개 지자체에서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참고로 노둣길은 섬-섬 또는 섬-육지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돌을 놓아 설치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이하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와 함께 12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부산에서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주간(business week)’을 개최한다.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전(全) 단계 중 플랜트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는 분야로, 인도네시아는 석유·가스를 생산하는 해양플랜트(설비)를 약 630여 개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또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