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가 확산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매월 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위험 예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는 과거부터 축적된 재선충병 피해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인자를 도출하고. 감염목 위치정보와 기온, 강수량 등 26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재선충병 상시 예측체계를 마련했다.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mation System)은 국토의 지리공간 정보를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K-Food+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K-Food+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케이-푸드 플러스(K-Food+)는 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반려동물음식(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다.지난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한 결과, K-Food+ 수출은 대외여건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또한, ① 농식품 수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원치유(수목원정원법 제2조)는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정원치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활력 △삶의 만족도 △외로움 △마음챙김 △스트레스 △치료동맹 등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도구 8종과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 2종을 측정한 결과 우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월 20일(화)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진화 장비 운영 상황과 봄철 산불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먼저, 이 본부장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방문해 산불진화를 위해 해외에서 임차한 헬기 운영 상황과 공중진화체계 등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진화 자원동원·훈련실시 등 산불 진화역량을 결집해 줄 것과 대응 과정에서 산불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경북 울진군은 지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월 21일부터 이틀간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제주도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기상·기후분야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2022년 9월 6일에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체이며, 매년 분기별로 각 부문을 중심으로 한 연찬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12월 31일 한 해 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공동연구논문집 창간호(기후변화학회지 14권6-2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과 함께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과 대온실 주변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을 주제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정월 대보름(2.24.) 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온실 일대에서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보름달, 목성,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우리나라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됐다”라고 밝혔다.올해 공급되는 조림수종으로는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600kg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6,500ha 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및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각행위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12일 가평군 청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피물(땅을 덮고 있는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등) 0.13ha(1,300㎡)와 나무 200여 그루를 태운 뒤에 진압됐다.인근 민가에서 드럼통을 잘라 만든 아궁이에 쓰레기를 태우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길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일에는 연천군 신서면에서 파이프 배관을 산소용접기로 작업하다 불티가 들판의 지피물로 튀어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27일 일산동구 산황동에서도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 1 -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채취, 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한 뼈, 지느러미, 내장 등을 말한다.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등 수산강국은 오래전부터 수산부산물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1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을 제정해 그간 폐기물로 취급되었던 조개류(굴, 바지락,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승인받은 외부사업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실적을 인증받아 거래할 수 있게 한 제도다.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상쇄제도는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무 이행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도입됐다.외부사업자가 할당대상업체 조직경계 밖의 감축사업(외부사업)으로 발행받은 인증실적(KOC)을 할당대상업체 등에게 판매하고, 할당대상업체는 구매한 인증실적(KOC)을 상쇄배출권(KCU)으로 전환해 배출권거래에서 활용하는 제도다.여기서 '외부사업 인증실적(KOC, Korean Offset Credi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적시 이행과 미래 유망 시장 선점을 위한 온실가스 국외감축 지원이 확대된다.투자지원 사업은 330억 원으로 커지고, 기업 요청이 많았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이 신설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19일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먼저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 330억 원으로 확대된다.건당 지원규모도 30억원에서 최대 60억 원으로 커진다.이를 통해 산업부가 ▲신재생, ▲고효율, ▲저탄소 설비의 구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특히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올해 조기폐차 사업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을 보면 첫째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등)’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오염원 배출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1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서울 중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이 서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보건 분야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피우칼라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은 태평양 도서 국가인 통가 출신으로 보건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고, 올해 2월에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환경부는 2010년부터 아시아 지역 환경보건 정책공유,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양해각서를 체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 개발 연구분야 협력을 위해 2월 19일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시공간적으로 균일하게 온실가스 농도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2019년 온실가스 농도를 정확히 관측하기 위해 위성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국 위성을 이용한 독자적 온실
인천광역시가 악취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을 개선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억 원 규모의 악취관리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사업 대상 지역은 남동구 및 서북부지역(서구 및 계양구 드림로 주변)으로 악취방지시설을 신규, 증설, 교체, 개선하는 사업장에 최대 3억 원을 2년 거치, 5년 분기별 균등분할상환(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한다.지원금은 ▲악취방지시설의 신규, 증설, 교체, 개선 등 설계, 제작 시공을 포함한 설치비용 ▲악취방지시설의 부속시설인 오염원을 포집하는 시설과 악취방지시설을 연결하는 시설의 개선 및 증설 비용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영월 분덕재동굴'과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을 각각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 명승으로 지정하고, '고흥 팔영산'을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월 분덕재동굴'은 총 연장길이 약 1.8㎞의 석회암동굴로, 석회암동굴로는 국내 3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내부 전체 구간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만들어진 종유관과 동굴 바닥에서 만들어진 석순, 돌기둥(석주), 비틀린 모양의 곡석, 종유석 등의 동굴생성물과 종 모양 구멍(용식공), 포트홀, 건열 등 규모가 작고 미세한 기복을 가진 지형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 특허출원 건에 대해 2. 19(월)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허청은 국가첨단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이어서 2월 19일부터는 이차전지 분야까지 3개 분야로 확대 시행된다.이차전지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기술로 기술경쟁 방어를 위한 특허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야다. 최근 5년간 이차전지 분야 특허출원은 연평균 11.9% 급증했는데, 이는 전체 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의 4배를 상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8일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등 포천시 주요인사 및 광릉숲 인접 주민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광릉을 품으며 550년 동안 보존돼온 광릉숲은 우리나라의 많은 숲 중에서도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이러한 광릉숲의 중요성은 광릉숲 주변의 지역주민들도 인식하고 있어 광릉숲에서 산불이 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감시활동을
정지궤도 위성은 지구에서 약36,000km 떨어진 우주에서 지구의 자전 각속도와 같은 속도로 운동하는 위성이다. 이로 인해 지구 관측자에겐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다.대부분의 방송·통신위성이 이 정지궤도 위성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한 개의 위성으로 지구 전 지역의 3분의 1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세 개의 위성만 있으면 전세계 위성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다.반면 이동 위성인 저궤도위성은 지상 200~6000km 상공에 떠 있는 위성이다.이 위치에서 위성체가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90~120분으로 지구 중력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