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는 2011년 7월 22일 첫 출시된 녹색생활 실천 카드다.탄소포인트와 연계해 가정 내 전기 및 수도 사용량 절감시 포인트가 적립되며 연간 최대 7만원이 지급된다. 그린카드로 환경마크, 환경라벨이 표시된 녹색제품 구매시 1∼5%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또한, 전국 국립공원, 휴양림이용시 할인 및 입장료가 면제되며 유명 자연생태공원, 관광지
TAC는 영어의 Total(총), Allowable(허용가능), Catch(어획량)의 약자다.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의 상한선을 정하고 그 범위내에서 어획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과거에는 수산자원이 무한하고 누구든지 먼저 잡는 사람의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유엔해양법의 발효로
UN을 중심으로 1987년에 채택해 1989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국제협약이다.정식 명칭은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물질에 대한 몬트리올 의정서’이다.현재 197개국이 가입한 상태로 우리나라는 1992년 2월 의정서에 가입했다.오존은 푸른색을 띄며 특유의 냄새를 지닌 기체로서, 산화력이 강해 표백살균에 사용된다.지상 50km 이내에 지구 오존총량의 90%가
수심 3000m 내외의 깊은 바다에 마그마에 의해 데워진 뜨거운 물인 열수가 해저 지각변동에 의해 온천이 터진 것처럼 펑펑 솟구치게 된다.이 때 솟구치는 열수에 녹아있던 유용한 광물들이 침전돼 주변에 쌓이는 것을 '해저열수광상'이라 한다.이 열수에는 금ㆍ구리ㆍ아연 등 유용한 금속 함량이 높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원의 보고다.육지에서는 다른 흙과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할 목적으로 개발이 제한되는 곳이다. 흔히 '그린벨트(green belt)'라고 부른다.그린벨트는 도시 주변의 녹지공간을 보존해 개발을 제한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로 1950년대 영국에서 시작됐다.우리나라에서는 과밀도시의 방지,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 보전,
경주 양북면 봉길리에 들어설 중·저준위 방사선폐기물처분장(방폐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확보한 신월성 1~4호기 원전 부지 70만평 가운데 아직 빈 땅으로 남아있는 3~4호기 부지 40만평과 주변 땅 20만평을 합쳐 60만평 규모로 세워지고 있다.방폐장은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미확보로 오는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포화상태가 예상돼 건설이 결정
세계유산보호협약에 따라 유네스코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선정한 유산이다.1972년 11월 제17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자와 전문가들이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 인간의 부주의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유산보호협약을 제정하면서 시작됐다.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가입했다.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
액체상태의 식물성 기름을 가공식품 제조에 사용할 때 생기는 지방산이다. 주로 마가린이나 쇼트닝에 들어 있다.지방산은 동물성 기름(지방)인 포화지방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으로 구분하는데, 그동안 포화지방산은 심장병이나 비만 같은 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그러나 연구 결과, 식물성 기름인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자번호가 큰 우라늄, 라듐 등 40여종의 원소로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radiation)을 방출하는 원소를 방사성물질이라 한다.예를 들면 238U → 234Th →234U → 234Th → 226Ra → 222Rn 등이다.이 중 방사선(Radiation)은 α선, β선
주·정차 상태에서 불필요하게 원동기를 가동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자동차 엔진의 사전 예열, 공회전이 엔진에 좋다는 등의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시행돼 왔다.그러나 휘발유·가스사용 자동차는 시동장치가 전자제어식으로 교체돼 공회전 자체가 필요없다.또 경유 자동차는 겨울철에도 5분 이상은 불필요하며, 시동 후 바로 출발해도 별 무리가 없다는 게 자동차 전문가들의
'쿨맵시'는 여름철 직장인들이 넥타이를 푼 간편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실내온도를 2℃ 높일 수 있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패션이다.쿨맵시 복장 착용으로 실내 냉방온도를 2℃ 높일 경우 연간 197만톤의 CO2가 감소된다. 이는 1억6천6백 그루의 소나무(1 그루 = 11.9㎏/년)가 흡수하는 CO2 량에 해당
벼에 기생하는 멸구과 해충으로 크기는 2∼4mm 가량이다.벼즙을 빨아먹고, 벼에 치명적인 줄무늬잎마름병을 퍼트려 심각한 피해를 주는 대표적 해충이다.벼 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Rice stripe virus; RSV)가 원인이 되는 병으로, 이 병은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의약품이 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의 진단, 치료, 경감, 처치 또는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사람 또는 동물의 구조 기능에 약리학적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이라면, 의약외품은 이 같은 의약품의 용도로 사용되는 물품에서 제외한 것을 말한다.즉,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하거나 인체에 직접 작용하지 않는 것을 보건복지부에서 정하는 품목으로, 치
바닷물의 온도가 18~20°C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만성 간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잘 감염된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Vibrio vulnificus)이 원인인데, 바다에 살고 있는 그람 음성 세균으로 소금(NaCl)의 농도가 1~3%인 배지에서 잘 번식한다.어패류를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인류 최초의 세계적인 환경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는 전 세계 113개 나라와 3개 국제기구, 257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이 회의는 '스톡홀름 회의'라고도 불리는 데, 참가 각국은 이 때 '유엔 인간환경선언'을
빈산소수괴(貧酸素 水塊)는 바닷물의 산소(이하 용존산소) 농도가 줄어 3㎎/L 이하일 때 발생하는 '산소부족 물덩어리'를 말한다.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진해만, 가막만 등 우리나라 전국 연안의 폐쇄성 내만에서 발생해 10월 중순까지 지속된다.보통 하계 고수온기에 표층의 수온은 높고, 저층 수온이 낮아 수괴가 연직으로 성층될 때 발생한다.빈산소수괴가
'불멸의 물질'이란 그리스어(아스베스토스)에서 유래한 섬유 형태의 광물이다. '돌솜'이라고도 불린다.석면 입자는 사람 머리카락의 1/5,000 크기로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으며, 석면가루를 흡입했을 경우 폐까지 쉽게 도달해 폐에 상처를 내고, 시간이 흐르면 폐암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이다.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
녹조현상은 남조류가 과다증식해 수표면에 밀집되는 현상이다.주로 여름과 가을에 많이 나타나는 남조류는 물속에 녹색 빛을 띠고 있어 녹조현상이라고도 불리며, 기온상승 등으로 환경여건에 따라 발생·소멸 현상을 반복한다.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 등의 영양물질이 많이 존재하는 부영양 수역에서 주로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수체가 정체돼 물흐름이 잔잔한 상태에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OIE는 1924년에 설립된 정부 간 협력기구다.현재 회원국은 172개국으로, 우리나라는 1953년 11월 정식으로 가입했다.설립 당시 명칭은 국제수역사무국(OIE∙Office International des Épizooties)이었으나 2010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됐다.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스마트(Smart)와 그리드(Grid)의 합성어로,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발전소와 송전·배전 시설과 전력 소비자를 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하고 양방향으로 공유하는 정보를 통해 전력시스템 전체가 한몸처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