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생산과 열의 공급 즉 난방을 동시에 진행해 종합적인 에너지 이용률을 높이는 발전이다.하나의 에너지원으로부터 열과 전력을 동시에 발생시켜 용도별로 적절히 공급, 에너지 이용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열병합발전소 시설은 크게 발전시설과 열생산시설로 나누어지며, 기존 발전소들과 비교했을때 가장 큰 장점은 '효율'이다.일반 상용화력발
'포트홀(pot-hole)'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항아리 모양으로 생긴 국부적인 구멍을 말한다.차량이 지나는 도로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 때문에 포트홀은 '도로 위 흉기'라고 부르기도 한다.포트홀은 도로 시공 시 혼합물 품질이나 배수구조의 불량,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ㆍ소금 등이 주요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ㆍ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 도입됐다.GAP는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
오존(ozone, O3)은 산소 원자 3개로 이루어진 산소의 동소체로서 특유의 냄새 때문에 그리스어로 '냄새를 맡다'인 ozine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공기 속에 0.0002부피%만 존재해도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지상에서 20~25km 고도에 20km 두께로 비교적 농도가 높은 오존이 분포하는데, 이것을 오존층이라고 한다. 이 오존층에서 태양의 자외선
'빛공해 방지법’은 도심내 과도한 조명이나 인위적인 빛 공해로 인한 동식물의 성장 저해 등을 막고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분별한 인공 조명 설치·사용으로 동식물 성장 저해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부작용이 많은 만큼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란, 농장 동물복지 수준향상을 위해 동물이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농장을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를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는 소·돼지·닭·오리농장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
1971년 11월에 착공해 1977년에 완공, 1978년 4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 상업용원자로(설비용량 58만㎾급)다.한국수력원자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및 효암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고리는 원자로를 설치하기에 좋은 암반이 있고, 냉각수 사용이 쉽고 기상 조건과 상수원이 좋기 때문에
건설폐기물중 폐콘크리트, 폐아스팔트 콘크리트, 폐벽돌, 폐블럭, 폐기와 등의 파쇄·처리에 의해 생산되는 재활용 골재를 말한다.성·복토용은 100㎜이하, 콘크리트용 50∼0.08㎜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순환골재를 활용하면 국가 총 폐기물 발생량의 절반(49.9%, 2011년 기준)을 차지하는 건설폐기물의 소각·매립량 감축은 물론, 천연골재 채취로 인
온실가스 배출 권리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제도로서, 온실가스 중 배출량이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 때문에 '탄소배출권 거래제'라고도 불린다.이는 각 국가가 부여받은 할당량 미만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그 여유분을 다른 국가에 팔 수 있고, 그 반대로 온실가스의 배출이 할당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다른 국가에서 배출권을 사들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탄소
마비성 패류독소(PSP: Paralytic Shellfish Poison)는 쉽게 말해 굴, 홍합, 피조개, 가리비 등의 패류가 유독성 식물 플랑크톤인 알렉 산드륨(Alexandrium tamarense)을 섭취해 생기는 성분이다.알렉 산드륨은 봄철인 3~5월달에 진해만을 비롯한 남해 전해역에서 발생하는 데, 어패류가 이를 섭취하고 PSP가 생긴 어패류를
세계유산보호협약에 따라 유네스코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선정한 유산이다.1972년 11월 제17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자와 전문가들이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 인간의 부주의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유산보호협약을 제정하면서 시작됐다.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가입했다.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정하고, 그 목표수질을 달성ㆍ유지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1990년에 현행 '환경보전법'에서 수질보전관리조항을 분리해 '수질환경보전법'이 제정되면서 수질오염총량제가 도입됐으며, 현재는 '수질환경보전법'이 개정된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기존의 '
세계 도로대회(World Road Congress)는 1908년부터 도로분야 정보ㆍ기술교류 및 국제협력을 위해 세계도로협회(PIARC) 주관으로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세계 도로대회는 소속 142개 회원국 간의 정책협력 및 기술교류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도로교통분야 최대 축제의 장으로 불리고 있다. 1회 대회는 1908년 파리에서
하이브리드(hybrid)는 ‘잡종, 혼혈’ 등을 의미하는 단어의 뜻 그대로 두 가지의 동력원을 함께 사용하는 차를 하이브리드차로 부른다.다시 말해 내연 엔진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하는 등 기존의 일반 차량에 비해 연비(燃費) 및 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자동차로 수소나 태양열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의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발벗고 나서 첫 행사가 열렸다.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으로 출발한 것이다. 이후 해마다 4월 22일엔 전미국의 자연보호주의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자연의 보호
바이오매스(biomass)는 광물이 아닌 생물체와 그 유기물을 원료로 하는 것으로, ‘바이오 에탄올’, ‘바이오 디젤’, ‘바이오 가스’ 등 3가지로 구분된다. '바이오매스 에너지'라고도 불린다.바이오매스는 원래는 식물이 광합성 과정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합성한 유기체의 총 현존량으로 잎, 가지, 줄기, 뿌리 등을 모두 합한 것을 뜻했다. 그러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 은 대기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을 일컫는 말로, 피부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벤젠이나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자일렌, 에틸렌, 스틸렌, 아세트알데히드 등을 통칭한다.벤젠, 톨루엔 등이 포함돼 그 자체만으로도 독성이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인 '바다식목일' 제정을 골자로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2011년 12월 29일 국회를 통과해 만들어졌다.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정하고, 이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제품의 전과정 각 단계에(원료취득 → 생산 → 유통 → 사용 → 폐기 등)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별해 정해진 형태의 환경표지와 간단한 설명을 표시토록 하는 국가 인증제도다.친환경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으로
남아메리카 대륙 서쪽 해안으로부터 중앙 태평양에 이르는 동태평양 적도 지역의 넓은 범위에서 해수면 온도가 몇 년 마다 1번씩 유난히 따뜻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엘니뇨(El Nino)’란 스페인어로 ‘남자아이’를 뜻하고, 원래는 19세기에 페루 북부의 어부들이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적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따뜻한 바닷물을 지칭하던 명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