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철학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심의·평가하는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충청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도의
충청남도가 내년 가뭄에 대비, 일찌감치 농업용수 확보 사업을 추진한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898개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15일 기준)은 92%로, 평년 수준(71.8%)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청양지역 저수지가 98.1%로 가장 높고, 금산 96%, 태안 95.9%, 아산 95.6%, 당진 95.4% 등으로 뒤를 이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국립자연휴양림 주변마을을 사회적 경제주체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산촌휴양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특산물판매장(브랜드숍)을 지난 10일 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국립자연휴양림 10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이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성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 빠르게 옛 모습을 되찾고 있다. 연안정비사업 추진 2년 6개월여 만에 공정률 50%를 넘기며 오는 2020년 계획대로 사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15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꽃지해수욕장은 국가 명승(제69호)으로 지정된 할미 할아비 바위가 위치하고, 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해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다.그러나 꽃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수소경제 사회를 선도 중인 충청남도가 내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에 가속페달을 밟는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버스가 도내에 투입되고, 수소차(SUV) 보급 대수는 200대를 돌파한다.충남도는 내년 수소버스 9대와 수소차 174대 등 총 183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수소버스는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사업’ 대상에 최근 선정됨에 따라 서산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일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식물, 토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적정수종 도입방안과 조풍피해 저감을 위한 방풍림 배치방안, 명소화를 위한 랜드마크 도입방
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 니켈카드뮴, 니켈 수소 전지와 같은 2차전지다.2차전지는 방전과 충전을 반복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하며, 전기 자동차는 물론, 로봇을 비롯해 전동용 공구, 전력저장용 장치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특히 이동통신 서비스의 발달과 함께 휴대용 전자기기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리튬 이온전지는 다른 전지와 마찬가지로 2개의 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나무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Nanocellulose)를 이용해 폭발위험성이 현저히 낮고, 사용기간이 3배 이상 향상된 차세대 리튬-황 종이전지의 핵심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8일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리튬-황 종이전지는 기존 전지에서 열에 약해 폭발 위험성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국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995년부터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8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지
충청남도는 지난 5∼6일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인근에서 ‘도민 참여 대기질 측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기질 측정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2차년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기후환경영향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지역 주민이 대기질을 직접 측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대기 정보를 함께 만들고, 대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숲에서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심신안정과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경북 영주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224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인 '힐링 솔루션(Healing Solution)' 프로그램을
충청남도는 미래 주역들에게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교육용 교재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 도내 전체 초등학교(422개교)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GMO 식품의 바른 선택’을 제목으로 한 이번 교육 교구는 △GMO 알아보기 △식품 찾기 △식품에 대한 생각 나누기 등으로 구성했다.주요 내용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건설정보과 학생들이 지진으로 인한 지반 액상화 현상을 완화하는 기술 개발 아이디어로 LH국토개발기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건설정보과 이재훈 조교와 하상국, 김상원 학생이 ‘지진 발생 시 액상화 현상 피해 저감 기술’로 ‘제9회 LH국토기술개발대전’에 참여한 가운데 본선 진출 22팀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학교숲) 중 6개 학교를 2018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명상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친화적 학습공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지역에 조성된다.산림청은 1999년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 등과 함께 학교 내 숲 조성 운
충청남도는 △ 국제기후연맹「언더투연합」가입 △ 화력발전소주변 기후변화 연구용역 △기후변화 적응 신품종 벼 「빠르미」개발 등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충남도는 지난 9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구 온도 2℃ 상승을 막기 위한 ‘국제 기후변화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Under 2 Coalition·이하 언더투 연합)’ 가입에 따라, 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시험림에서 쇠퇴해가는 광릉 숲의 전나무를 보전하고 후계림을 조성하기 위해 2일 숲가꾸기(비료주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광릉 숲 전나무는 1468년 제7대 왕인 세조의 즉위 시절, 광릉 숲을 능림(왕이 자신의 무덤을 세울 곳으로 지정한 곳)으로 한 후에 심고 보호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
충남 천안과 아산, 예산 지역 산업단지에 축구장 15개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이 새롭게 생긴다.충청남도는 산림청의 ‘2019년도 미세먼지 저감·차단 숲 공모 사업’에 도내 3개 산단이 선정, 총 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11만㎡)의 숲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은 충남도의 ‘미세먼지 저감 완충 숲 조성 사업’ 국비 지원 건의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1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발생 위험도가 대체로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11월 중순부터는 강수량이 적고
한국과 모로코 간 사막화방지,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자원 개발 등 산림분야 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0일 서울정부청사 외교부에서 모로코 산림보전사막화방지 고등판무관실과 '한-모로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채결은 산림자원 개발지역을 다변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