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4일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실무급 에너지협력위를 열고 해상풍력 보급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정책, 에너지 신기술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①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믹스, ②저소비-고효율 사회구조로 전환, ③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강화 방안 등과 함께, ④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해상풍력의 확대와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양국의 정책을 공유했다.특히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측은 자국의 해상풍력 확대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 확보에 대한 경험과 지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내 전기이륜차 제조·서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기이륜차 공유스테이션(배터리 교환사용 시스템)의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국내에서 생산된 교환형 배터리팩, 충전스테이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와 전기이륜차로 구성된 실증재료를 활용해, 이륜차의 가장 큰 수요처인 배달사업자 및 관광지 렌트사업자와 협력해 서울과 경주에서 예비실증에 착수한다.이번 실증에 참여하는 배달사업자 및 렌트사업자는 서울 맥도날드 2개소(강남 청담 DT점, 은평 구산점)
실용 위성 8기를 탑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3차 발사를 앞둔 가운데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모든 준비를 끝내고 반복 점검을 진행중이다. 24일 발사까지는 이틀이 남았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총 길이 47.2m, 무게 200톤에 달하는 누리호(KSLV-II)는 8기의 위성 탑재와 함께 3단 기체 조립 등 실전 발사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는 발사체 최하단의 1단에 75톤급 액체엔진 4기가 달렸다. 1단 바로 위에 있는 2단은 75톤급 액체엔진
첨단 제조업 육성을 둘러싼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우리나라는 2004년 일본을 제치고 17년간 디스플레이 시장 세계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는 고부가 시장인 OLED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강국의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확보한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 TV, 폴더블폰 등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고 프리미엄 ICT 제품들이 출시될 수 있었다.이렇듯 디스플레이는 ICT 시장의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경쟁력으로서 그 역할이 더욱 커지
정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 회의를 18일(목) 개최했다. 이번 대책은 냉방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하여,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관리하기 위한 단기 계획이다.이날 회의에는 전력 유관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이번 여름철 전력수급 여건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향후 추가 검토를 거쳐 6월 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대책 수립 전에도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여 전력수급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며, 발전기, 송전선로 등 전력공급설비 정비, 발전용 연료 수급관리
최근 3년간(2020.4.~2023.3.)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관련 민원은 매년 증가해 2022년 4월~2023년 3월 기준 전년 대비 708%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2022년 12월 이후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연이은 교통사고로 인해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근본적인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어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했다.'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과 관련된 주요 민원 사항은 ▲안전펜스 설치 의무화 개정 ▲과속단속카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투자정책관 겸임)은 5월18(목)~5월19(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넷 제로(Net Zero) 커넥션 인 아시아’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및 캄보디아 6개국과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 이전을 위한 양자 협의를 개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온실가스 국외감축은 정부가 우리 기업의 해외 신재생, 에너지 고효율, 저탄소 설비 투자 등 탄소감축이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고 향후 발생하는 감축 실적을 회수해 NDC 목표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전국 곳곳에 연결돼 있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이용해 각 가정까지 수소를 공급, 탄소 배출을 줄이고 대규모 수소 유통의 경제성 효과까지 확보할 수 있는 수소 혼입 기준을 마련해 미래 수소사회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 도시가스에 수소를 혼입해 공급하는 것은 안전 확보가 선행돼야 하므로 국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을 포함한 수소 혼입 전주기(제조-공급-사용) 안전성 검증 등 기술 개발에 총 280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선제적으로 안전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산업통상
바닷물에서 염분과 용해 물질을 제거해 식수 및 생활 용수 공업 용수 등으로 쓸 수 있는 담수(淡水)로 만드는 설비, 또는 플랜트를 말한다. 때문에 '해수탈염(海水脫鹽)'이라고도 한다.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현재 세계 인구의 40%가 만성적인 물 부족을 겪고 있다.실제로 세계보건기구는 2025년에는 세계인의 절반이 물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바닷물을 담수를 바꾸는 해수 담수화가 각광을 받고 있다.해수담수화의 방식은 열원을 이용해 해수를 가열하고 발생한 증기
친환경 선박분야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 표준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선박용 배관‧기계류 기술분과위원회(ISO/TC 8/SC 3) 총회 및 국제표준 세미나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은 '액화수소 선박용 밸브 시험요구사항' 및 '암모니아 선박 용어'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신규작업표준안 2건 제안과 'LNG 화물량 통합측정시스템 가이드라인'예비제안서 1건을 발표한다.2021년에 기
산업부가 ‘유럽화학물질청의 과불화화합물 사용 규제’ 동향 분석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U의 과불화화합물 사용 제한 검토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 한다.과불화화합물은 주로 표면보호제로 카펫, 조리기구, 종이, 소화용품, 마루광택제 등에 사용되며, 방수효과가 있어 등산복 등에도 쓰이는 등 우리 산업 전반에 두루 이용된다는 점에서 규제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는 유럽연합(EU)이 공개한 ‘과불화화합물(PFAS,Perfluoroalkyl and Polyfluoroalk
전기차 생산시설 등이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적용 대상 시설로 선정된다.기획재정부는 5월10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개정안, 5월15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에 관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 후속조치로서 마련됐다.이번에 입법예고하는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가 확대됐다.미래형이동수단 분야는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3개 시설이, 수소 분야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229,0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190,841대(판매이전 포함)는 슬라이딩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도어 사이에 끼여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5월 17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45개 미래핵심기술 청사진인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이 발표됐다. 아울러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도 출범해 국가 역량 총결집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5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후,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반도체 주요기업의 기술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 대만,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첨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5월 9일(화) 충북 청주시에 있는 원익머트리얼즈사를 방문하여 암모니아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설비와 실증현황을 점검하고,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최근 정부는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 등 새로운 수소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으며 (‘22.11월), 기업도 청정수소 생산설비(수전해, 암모니아 분해 등), 액화수소 도입, 수소모
메가 FTA보다 더 나아간 형태의 경제협력체를 추구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협상이 5월 8일부터 8일간 인도에서 열린다. 참여국 대다수가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도·태평양지역 경제협력플랫폼’ 구축이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관계부처 대표단과 함께 오는 5월 8일(월)부터 5월 15일(월)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 유어초등학교 학생, 주민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30마리를 5월 4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따오기 복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0년 환경부에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했다.이번 행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돌려보낸 후 7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2021년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씩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고
정부가 바이오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통상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일종의 자유무역협종(FTA)인 '바이오경제동반자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 통상규범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5월3일(수)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바이오화학 및 바이오에너지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바이오경제 선도국 도약을 위한 통상분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에너지화학분야 CJ제일제당, 삼양이노켐, 도일에코텍, 일광폴리머와 바이오에너지분야 SK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5월 3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을 방문하여 수소‧암모니아 발전에 대한 연구현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활용한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기존 석탄발전기와 LNG발전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주 연료인 석탄과 LNG를 일부 또는 전부 대체하는 것이다.한전 전력연구원은 해당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①USC급 미분탄 보일러와 ②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에 암모니아를 20% 혼소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와
현대오토에버·엘에스 일렉트릭(LS ELECTRIC) 등에 이음5세대(5G) 주파수 공급이 완료됐다. 이로써 자동차 생산라인에도 이음5세대(5G)가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 LS ELECTRIC(대표 구자균) 등이 신청한 이음(e-Um)5G 주파수를 5월 1일부터 활용할 수 있게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따라 한발 더 앞서가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이음5G의 전국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