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2월 14일(목) 오후 2시 만도넥스트M에서 방문규 장관 주재 첨단로봇 산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로봇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첨단로봇은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제조업 뿐 아니라 방위산업, 우주, 항공 등 신산업 분야와 서비스산업까지도 전방산업화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산업부는 반도체, 배터리, 정보통신(IT) 등 튼튼한 후방산업과 우수한 제조역량을 활용해 글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용인의 한 전시·관람용 시설에서 사육을 포기한 곰 4마리를 12월 15일에 제주 자연생태공원 내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으로 이송하여 보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곰 이송은 2025년까지 곰 사육을 종식하기로 지난해 1월 곰 사육 종식 협약 이후, 곰 사육을 종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육곰을 보호시설로 이송하는 최초 사례다.이송되는 곰 4마리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의 곰 전문 수의사 주관으로 건강검진, 이송 등 전 과정을 통해 보살핌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 곰 4마리는 암컷 2마리, 수컷 2마리로 모두 20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및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2023 학교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부제: 학교 환경교육,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12월 15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 동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학교 환경교육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우수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환경교육교구 체험과 퀴즈이벤트 등 환경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환경부 등 3개 부처는 올해 3월부터 △환경일기장 및 환경방학 탐구생활 배포, △환경동아리 및 교
올해 11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총 645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동차 수출액은 수출사상 최초로 7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65.3억 달러를 기록(기존 최고 : '23.3월 65.0억 달러)했다. 이는 EV9 등 고가 친환경차 수출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023년 11월 수출 차량은 전년동월 대비 12.9% 증가한 245,675대였다.현대차가 코나, 펠리세이드, 아이오닉5, 아이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의 보호를 위해 11월 한 달간 특별점검한 결과, 불법 포획 및 유통 등 위법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11월에 유역(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과 44명의 특별점검단을 구성했다.환경부 특별점검단은 11월 한 달간을 특별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나팔고둥 불법 포획·유통 등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으며,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했다.환경부 특별점검단은 남해안 등 나팔고둥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이나 과거에 유통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12월 14일 충남 탄소저감 건설소재 규제자유특구(충남 당진시 소재)를 방문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CCU, Carbon Capture Utilization)’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증특례 현장을 점검하고, 특구 사업자와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행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재활용 가능 유형에 시멘트와 같은 건설소재 등은 없어 재활용이 불가능했다.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적극행정을 통해 법령 개정 전 재활용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야생동물 복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자원순환 등 환경부의 여러 정책을 청년 등 미래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13일 서울시야생동물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 한화진 장관이 방문해 야생동물 재활치료 과정을 살피고 미래세대들과 동물복지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및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 시행(12월 14일)을 앞두고 동물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1일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를 비롯하여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11개소를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 11개소를 포함하면 모두 96개소가 지정됐다.이번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①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 ②국립산악박물관 삼척지도, ③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 ④울산 소호리 한독 참나무숲, ⑤청송 중평 마을숲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11일 완공했다. 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야간조명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행궁 및 행궁광장에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 3단계는 남문‧북문 숲길 탐방로, 북측‧서측 성벽 탐방로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착공 계획이다.남한산성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한산성 사대문과 외성곽 일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이 만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2월 13일 콘래드서울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2021년~),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2013년~), 우수녹색기업(2011년~)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올해 우수기업 녹색채권 발행 부문에서는 녹색채권 적극 발행, 녹색분류체계 적용 및 녹색투자 확대에 힘쓴 ‘부산교통공사’, ‘지에스에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 789개 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준배출량 대비 29.4%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이후 소폭이지만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이행 기반을 더욱 강화해 감축 목표 달성에 매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89개 기관의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391만 톤CO2eq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기준배출량 554만 톤CO2eq 대비 163만 톤CO2eq을 줄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하 순환경제사회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12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순환경제사회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과 제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반영됐다.이번 ‘순환경제사회법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천연원료의 사용을 줄이고 사용된 자원이 사람의 생활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이 12월 1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수립된다고 밝혔다.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5년간의 계획을 담은 범부처 최상위 계획이다.이번 전략에는 ‘현명하게 지키고 균형있게 이용하여 모두가 지속가능하게 자연의 혜택을 누리는 사회’라는 비전 아래, △생물다양성 보전목표 달성을 통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의무를 이행하고, △자연의 혜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경제 효과를 창출하여 정책 수용성을 확대하는 한편, △모든 사회구성원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이하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와 함께 12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부산에서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주간(business week)’을 개최한다.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전(全) 단계 중 플랜트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는 분야로, 인도네시아는 석유·가스를 생산하는 해양플랜트(설비)를 약 630여 개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또 노후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30일(목)부터 12월12일(화)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맹그로브산림연합에 가입하고, 국외산림탄소·산불대응 등 기후위기 대응 국제협력의 지평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산림청은 기후대응을 위한 맹그로브 연합(Mangrove Alliance for Climate)에 가입하고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orests and Climate Leaders’ Partnership)에 대한 역할 확대를 발표하는 등 국제사회의 단결된 기후행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유림 내에도 벌통 설치가 허용됐다.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볍률 개정안(홍문표 의원 대표 발의)의 주요내용은 보전국유림 내 양봉농가 벌통 설치 허용, 대부지 취소사유 시정 완료 시 국유림 교환 허용, 국유림 대부료 또는 사용료 연체금 부과기준 완화, 국유림위원회 설치에 관한 내용 등이다.그동안 보전국유림에서는 양봉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산림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개선해 산림훼손이 없는 경우 1년 이내로 양봉농가가 벌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계기로 12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현지시각 오후 5시)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녹색전환이니셔티브(Green Transition Initiative, GTI) 특별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녹색전환이니셔티브는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과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녹색 기반시설(그린 인프라)을 개발하는 국제협력 창구(플랫폼)로 올해 3월에 출범했다.현재 한국, 인니,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23년 12월 12일부터 ’24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생(석․박사),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24년 1월 2일 기준)이며,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45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한다.환경관련 전문교육을 국내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 환경협력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한다.허가·신고한
정부는 11일부터 12일 사이 지역에 따라 많은 비와 일부 산간에 눈이 예보됨에 따라 사전 대비에 나섰다.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늘(10일) 오후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8개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겨울철 호우와 대설 대비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1~12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및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은 강원영동산간 등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남해안, 제주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