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올 1분기 연결결산 실적에서 1,604억원의 흑자를 냈다.이는 분기 단위로 연결결산 실적을 산출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1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2%가 늘어난 6,578억원이었다.순이익은 전년대비 131%가 증가한 1,604억원.한국전력은 이렇듯 1분기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전력공
농촌진흥청이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AI 차단방역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기울여 달라고 독려했다. 9일 농진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H7N9형 AI로 인해 10개 지역에서 127명이 감염돼 26명이 사망(5월 3일 기준) 하는 등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시장에서도 H7N9형은 아니지만 저병원성 AI가 지속적으
농협과 전국 시도교육청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食사랑農사랑 체험학습’을 전개한다.‘食사랑農사랑 체험학습’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청(학교)과 농협이 협력해, 농협이 육성하고 있는 식교육전문농장 및 농촌 체험 마을에서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려주는 농촌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농협은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을 비롯해 10개 시도교육청과 체
오는 2016년이면 사용이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의 사용 연장 여부를 놓고 이해 지자체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후 대체매립지를 찾아 다른 곳에 쓰레기를 버리라는 인천시와 2044년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인천·경기도
밭작물 재배시 필요한 잡초방제용 검정비닐 대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를 활용할 경우 잡초 방제 효과는 물론 병해충 발생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아울러 신문지를 이용해 밭작물에 대한 잡초 및 병해충 방제에 나설 경우 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폐비닐 방치 등 환경오염 행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과징금 규모를 놓고 난항을 거듭하며 좌초 위기에 몰렸던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이 6일 여야 합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그러나 이번에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개정안 역시 애초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원안보다 기업 벌칙 규정 면에서 후퇴해 노동계의 반발을 예고 하고 있다.법사위는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개정안에서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발생 등에
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벼줄무늬잎마름병(RSV), 벼오갈병(RDV), 벼검은줄오갈병(RBSDV)등 3종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벼 바이러스병 동시진단 키트’가 개발됐다. 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병들은 초기에 감염되면 생리적인 장해와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고, 바이러스 병이 2종 또는 3종으로 복합감염 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벼
중국 저장성 조류독감(AI) 발생지역서 월동 후 4월19일 국내로 이동이 확인된 흰뺨검둥오리의 분변을 검사한 결과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 같이 밝히고 흰뺨검둥오리 뿐만 아니라 같은 무리의 철새 분변 40점을 검사해 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편 중국 저장성 조류인플루엔자(H7N9) 발생지
다국적기업들과 중간상인들의 횡포로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지 못했던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일 한 만큼의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제 3세계의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보다 좋은 무역 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해줌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다.1946년 미국 텐따우전드빌리지스(Ten thousand
본격적인 나들이 철 등산로나 산책로 등 지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식물.그런데 이들 중에는 잘못 섭취할 경우 사망에 이를 정도로 독성이 매우 강한 독초나 꽃도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특히 '여로'라 불리는 독초식물은 '소도 먹으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성이 강해 주의해야 한다.게다가 봄나물인 원추리와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여로
박근혜정부가 예고한 4대강사업에 대한 검증과 조사가 이번달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곧 국무총리실 주도의 조사지원단과 중립적인 조사위원회가 구성될 계획이기 때문이다.아울러 검찰과 공정위 역시 4대강전담팀을 구성해 4대강사업 관련 건설사, 기업, 공무원, 정치인, 전문가 등에 대한 뇌물, 담합, 불법, 비리 등을 전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그런데 이
지난 1월에 이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 라인에서 또다시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2일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전달한 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반도체생산 11라인 불산 희석액 배관 교체 작업 중 미량의 불산이 누출됐다.삼성전자는 이 사고로 작업자 5명 중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1950년 3월 23일 기상관측 또는 기타 지구물리학적 관측을 위한 범세계적인 협력관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전신은 1873년 설립된 국제기상기구(International Meteorological Organization)다.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해 있
우리나라 기상청이 전지구정보시스템센터(GISC)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와 미국의 기상정보기술을 평가, 기상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러시아, 미국의 전지구정보시스템센터 현장실사 및 유치 승인여부를 평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과거 평가를 받아왔던 국가에서 평가
정부가 지난달 말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의 주요 선결과제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는 과거 어느 때보다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와 산지의 수요가 높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여건도 형성되고 있어 이번에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직거래 확대 정책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2014년 10월 개최될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개최도시로 강원도 평창군이 선정됐다.개최도시 민·관 선정위원회는 신청도시인 경상남도 창원, 제주도 서귀포 및 강원도 평창군을 최종심사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은 숙박·회의장·교통시설 등의 개최여건과 지자체의 지원 및 안전수행 등 개최 능력, 국제적 역량과 지역사회 참여도가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부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친환경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위해 친환경농자재 구입비용을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1,000㎡ 이상에서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을 받아야 하며, 논벼는 제외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원가능 친환경농자재는 '친환경농업육성법'에서 정한 친환경농자재 중 병해충 관리를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5월1일부터 지급되는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이 총 8,097억원으로 확정됐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6,785억원보다 19.3% 증가한 액수다.쌀소득등보전직불금은 쌀 재배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해 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쌀고정직불금 지급 단가가 ha당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인상된다.이에 따라 쌀직불금,
일상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 등 잡동사니를 소재로 제작한 미술 작품으로, 일반적으로 '정크(junk)'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한다.1950년 이후 산업폐기물이나 공업 제품 등 폐품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으려는 작가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등장하기 시작, 미국의 팝아트 화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로버트 라우센버그는 평면회화에
한우와 한우 송아지가 한미FTA에 의한 첫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에 선정됐다.한미 FTA가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수입산 소고기에 밀려 가격이 폭락한 국내 한우와 한우송아지에 대해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을 지급하겠는 결정이 발동된 것이다.이는 한미 FTA 협정 발효에 따른 국내 농축산 농가들의 피해 우려가 고작 1년만에 현실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