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8월 9일(화)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의 수산부산물 분리배출의무자, 수산부산물 처리업자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굴 껍데기와 같이 수산물의 생산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수산부산물’은 자연 유래성분으로 석회석 대체재, 건강기능식품 등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폐기물로 관리되어 재활용이 엄격히 제한되었고 보관과 처리과정에서도 폐기물에 준하는 규제를 받았다.이에 지난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충남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에 대해 8월 3일(수) 14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심각단계인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이로써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과 충남 천수만, 그리고 제주도 해역까지 고수온 경보가 확대됐다.이번에 경보로 상향 발령된 천수만과 제주도 해역은 8월 2일(화) 13시를 기준으로 고수온 경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의 높은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주요 연안의 수온(8.2.(화) 13:00)을 보면 서산 28.0℃, 완도 25.3℃, 통영 25.4℃, 제주 28.3℃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야생적응 훈련 등 해양방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제주도 연안에서 약 12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는 종이며, 해양보호생물 지정 당시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좁은 수족관을 벗어나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13년 ‘제돌이’, ‘춘삼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해양바이오 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을 수립해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했다.2027년까지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 1조 2천억 원 달성, 해양바이오를 통한 고용규모 13,000명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담고 있다.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물에서 바이오소재를 개발해 식량, 에너지, 산업소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는 해양바이오 산업이 질병, 자원, 환경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7월 27일(수) 14시부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강원도 전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참고로 주의단계는 100㎡ 당 1마리 이상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발견될 경우 발령된다.이번 특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7월 25일(월)까지 예찰을 진행한 결과 부산, 울산, 경북, 강원 연안을 중심으로 많게는 100㎡당 40마리까지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확인돼 발령하게 됐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 흐름에 따라 떠다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업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과 '수산업법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해 2022년 7월 25일(월)부터 2022년 9월 3일(토)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어구의 생산부터 판매, 사용, 수거 등 전주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으로 어업관리 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올해 1월 「수산업법」을 전부개정했다. 아울러 어업인 의견 수렴 등 6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하위법령 제·개정령안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수산업법 시행규칙' 제정령안은 어업인들을 포함한 국민들이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흡수한 탄소와 조석·파도 등 물리적 작용에 의해 갯벌(진흙) 사이사이 공간에서 포집된 탄소를 이르는 말이다.아직 협약상 정식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으나, 해양생태계가 육상생태계보다 온실가스 흡수속도가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제1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에서 국제 연구기관과 단체들이 블루카본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조만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산림에 저장되는 탄소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외 전문가와 블루카본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블루카본의 체계적 확대와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2022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7월 21일(목)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블루카본(Blue Carbon)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한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군산대학교,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블루카본 및 기후변화 관련 정부, 학계, 유관기관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우동식 원장)은 지난 15일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한 남해안 해역 중 창원 진동만 일대의 굴, 미더덕 양식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의 물덩어리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양식장의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하여 피해를 유발한다.‘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여름철 수온이 높아지면 밀도 차이에 의해 바닷물 상층부와 저층부 사이에 밀도 약층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바닷물이 섞이지 못해 상층부로부터 산소공급이 차단되면서 저층의 용존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6일부터 두 달여간 전국 해안가에서 유관기관 및 국민과 함께 수중·연안 정화를 실시하여 총 21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에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더불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일반 국민까지 총 3,582명이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아울러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해안 둘레길 비치코밍, 해양쓰레기 퀴즈 행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정화활동 사진 경연대회 등 각 지역별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과 7월 18일 오후 진흥원 회의실(전북 익산시 소재)에서 섬·연안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성공적인 식품 산업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섬·연안 생물자원의 식품 산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섬·연안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기능성 식품 원료은행을 구축하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남 함평만, 득량만, 가막만, 도암만, 여자만 등 전남 내만과 경남 사천만, 강진만 등 경남 내만의 수온이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7월 6일(수) 14시부로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2021년에는 7월 15일 전남 내만(함평만, 득량만, 가막만)에 고수온주의보 첫 발령된 데 비해 지난해보다 9일 빠르게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이다.7월 6일 08시 기준, 주의보 발령 해역 수온은 27.3∼28.4℃ 범위를, 그 외 해역은 평년에 비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연안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7월 4일(월) 14시부로 우리나라 전 연안 해역에 고수온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올해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시기는 고수온 피해가 심했던 2018년과 2021년에 비해 1~2주 정도 빠르다.제4호 태풍(에어리)의 이동 경로가 예상과는 달리 일본 쪽으로 치우치면서, 서해와 남해 연안, 그리고 내만을 중심으로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상대적으로 낮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는 동해 연안도 바람 방향이 변화될 경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정한 날이다. 매년 7월 1일 이를 기념해 회원국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우리나라의 이번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5월 ‘올해의 세계 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가 있는 포항시에서 개최되며, 기념행사는 등대 옆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진행된다.국립등대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장, 경북도부지사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국민들이 이안류로부터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경북 고래불 해수욕장이 추가된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안류(離岸流)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육지 쪽으로 밀려든 바닷물이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돌아 나가는 흐름으로, 얕은 곳에 있던 해수욕객을 순식간에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부터 매년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이안류 지수, CCTV 영상, 해
연근해어업의 2022년 7월1일부터 2023년 6월까지 어기의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이하 TAC)이 450,659톤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7월 1일부터는 참조기, 갈치, 삼치도 총허용어획량(TAC)이 적용된다.TAC 제도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량을 유지하여 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정하고,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수산자원 관리제도이다.우리나라는 1999년도에 고등어, 전갱이 등 4개 어종을 대상으로 TAC 제도를 처음 시행한 뒤, 꾸준히 확대하여 202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6월 21일(화) 14시 부산광역시 관정빌딩 28층 대강당에서 ‘2022년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산업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해운업계, 조선업계, 선박기자재 업계 등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제78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8)의 결정 사항과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와 관련된 국내‧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올 여름에는 북극의 이상고온으로 인해 제트기류가 약화되고,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해 수온은 평년수온(30년간 8월 평균, 26.2℃)에 비해 1℃ 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위기경보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인 7월 중·하순경에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참고로 고수온 위기 경보는 수온 28℃ 도달 1주일 전에 '주의' 경보가 수온 28℃ 도달하면 '주의보', 3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홍수기 육상쓰레기의 해양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월 13일(월)부터 6월 24일(금)까지 2주간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7~8월은 장마철, 태풍 발생 등으로 인해 육상쓰레기가 하천을 통해 유입되어 해양쓰레기가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다환경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와 하천환경을 담당하는 환경부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사전에 해양쓰레기 발생 요인을 줄이고, 이미 유입된 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수거·처리하여 홍수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H-Line해운,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운반 계약을 수주하고, 그 중 4척에 대한 대선계약을 우선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는 국적선사간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협력해 해외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첫 성과로, 국적선사들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