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2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매장에 대해 다각적인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환경부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소비자와 보증금제 참여 매장의 친환경 노력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제도 시행일인 12월 2일부터 2주간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을 이용한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 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석유화학제품 원료 제조, 보증금제 대상 일회용컵 수집·운반 체계 개선, 건설폐기물 불연물 위탁 및 반입기준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건설폐기물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11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폐기물 발생·처리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폐기물 처리 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업계 부담을 줄이고 순환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폐플라스틱으로 제조한 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 세계지식재산권기구 특별상 1개 등 5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매립지공사는 이번 전시회에 4건의 특허를 출품했는데, 침출수 내 질소와 인을 외부탄소원 없이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 음식물폐수 처리시설의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높이는 기술이 금상을 수상했다.이어 매립가스에서 발생하는 황슬러지로 고강도 유황콘크리트를 생산하는 기술이 은상을, 매립장의 차수층을 고가의 재료가 아닌 콩가루, 비료 등 친환경 재료로 대체하는 기술이 동상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5일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건설사와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건설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8개 공공기관 및 15개 민간건설사와 건설폐기물의 종류별 분리 보관·배출 및 순환골재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그간 건설업계에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많다는 여론과 함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건설현장에서부터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최근 염소더스트 불법매립으로 논란이 됐던 시멘트 업체의 ‘ESG 경영’도 반환경적 행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시멘트 업계는 지난 2021년 3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맞춰 순환자원 재활용 극대화, 온실가스 감축 등을 목표로 하는 ‘ESG 경영’을 선언했다.이후 앞다퉈 수천억 원의 각종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상은 폐기물 투입량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비용이 대부분이었던 데다 ‘탄소 중립’을 빙자해 폐기물 시멘트 생산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에 불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는 시멘트 업체에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토양환경보전법', '자연공원법' 등 5개 환경법안이 11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공포 후 3년 후부터 시행된다.먼저, '동물원수족관법'에서는 동물원·수족관을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전시동물의 복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관리 제도를 강화했다.그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11월 23일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인천 지역 다회용 컵 활성화를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참여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민관 협의체로 환경부, 인천시 등 약 60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참여하여 다회용 컵 이용을 확산을 통한 인천 지역 내 일회용 플라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2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앞두고 일회용컵 회수체계 확충 등 다각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환경부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 이하 센터)는 세종‧제주지역 일회용컵 보증금제 대상 매장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편하게 컵을 반납할 수 있도록 매장외 반납처를 확대하고 보증금제 참여 매장에는 무인 간이회수기 설치를 지원한다.소비자는 간이회수기에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자원순환보증금앱을 설치한 후 부여받은 회원 일련번호(바코드)와 일회용컵에 표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30년 경기도 온실가스감축목표(GDC) 달성을 위해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김동연 지사는 15일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몬레알(Carlos Monreal) 영국 플라스틱에너지사의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아주 중요한 정책 방향점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플라스틱 에너지사에서) 탄소중립 투자 검토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나고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까지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드림파크장학회의 장학기금과 주민지원기금으로 인천시 서구와 김포시 양촌읍 등 주민 자녀 2,907명에게 36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매립지공사는 2002년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를 설립하고 2004년부터 조성한 기금에 2016년부터 출연한 드림파크 골프장 수익금 일부를 포함하여 올해까지 1,302명에게 장학금 16억 8천만원을 지급했다.또한 쓰레기 반입료의 10%를 징수해 조성한 주민지원기금에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05명에게 19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이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1월 18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월악산 닷돈재 및 치악산 구룡 야영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친환경 야영(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 운영은 최근 야영 문화 확산과 더불어 야영객이 편의상 가져오는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국립공원공단이 지난 7월 야영객 1,3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박 기준 일회용품 사용 개수는 한 명당 약 4개로 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주요 영농단체와 함께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추수가 끝나고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는 한국환경공단,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관련기관이 체결한 ‘영농폐기물 수거지원 협약’에 따라 수거 취약 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안내한다.아울러, 집중수거 기간 동안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8곳 및 지사 2곳에 상황실을 두어,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을 지속적으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11월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폐지 압축상(폐기물처리신고 업체)인 거상자원을 방문해 폐지 적체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및 관련 업계와 폐지 적체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폐지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로 압축상 등에 폐지가 쌓이는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상품 포장에 쓰이는 골판지 생산량과 원료인 폐지 수요가 함께 감소함에 따라 압축상과 제지사의 폐지 재고량이 늘고 있다.평상시 약 7∼8
서울시는 최근 행사나 축제 등에서 많이 이용하는 커피차의 1회용컵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제로카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12일(토)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진행되는 ‘노담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행사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체험을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며, 환경단체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 ‘와이퍼스’와 흡연 예방에 동참하는 ‘노담멤버스’, 굿네이버스 등 자원봉사자 70여명, 금연 운동에 참여 중인 래퍼 래원이 함께한다.이번 제로카페차를 통한 다회용컵 체험은 쓰레기
국내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들이 지난 10년간 4,888만Gcal의 소각열에너지 생산으로 1,333만톤의 국가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타지 않는 돌, 흙 등의 불연물을 폐기물과 함께 소각해야하는 불합리한 제도로 지난 10년간 1,325만톤의 가상의 온실가스가 발생했고, 소각열에너지가 재활용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사장 이민석, 이하 공제조합)이 11월 10일 발표한 「민간 소각전문시설 소각열에너지 생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방사성 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해외 방사성 폐기물 전담기관 등 국내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포함, 약 200여명이 모였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韓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정책 실행을 위해 우리보다 앞선 경험을 가진 주요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국의 정책과 기술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업종별 1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으로 업종별 1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은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3000㎡ 이상 대규모점포에서는 우산 비닐이 금지된다. 1회용 봉투·쇼핑백(종이재질 제외)은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1회용품 무상제공도 제한한다. 음식점과 주점업은 1회용 봉투·쇼핑백, 목욕장업은 면도기·칫솔·치약 등 1회용
시멘트 공장에서 염소더스트를 불법매립한 의혹과 관련해 가 쌍용C&E를 「폐기물관리법」 및 「형법」 위반으로 7일 경찰에 고발했다.8일 에 따르면 쌍용C&E는 강원도 동해와 영월에서 운영하는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염소더스트를 △폐타이어 야적장, △유연탄 적치장 및 주변 도로, △공장 정문 앞 잔디밭 등에 불법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제2항의 “허가·승인받거나 신고한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곳에서 매립·소각해서는 안 된다”는 폐기물 투기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일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중 하나인 경남 밀양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찾아 방제사업에 힘쓰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방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방제 현장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수종 갱신을 목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피해 고사목과 인근의 피해 우려목을 벌채하고, 벌채한 나무는 전부 파쇄해 열병합발전소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4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호텔 투명페트병 택배활용 자원순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정부 유관기관 및 민간 기업 등이 힘을 합쳐 서울시 주요 호텔 등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고 순환경제 이행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12월과 이듬해 12월에 각각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도에 이어, 민·관 협력으로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에 대한 재활용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