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폐기물 양이 194만톤에서 121만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줄었다고 밝혔다.감소량이 많은 폐기물은 대형 건설폐기물이 42만 9천톤에서 3만 6천톤으로 91.5%, 하수슬러지가 22만 6천톤에서 11만 5천톤으로 49.2%,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잔재처리물이 48만 5천톤에서 29만 2천톤으로 39.8%의 순으로 감소했다.폐기물 반입량이 감소한 이유는 올해부터 대형 건설폐기물의 직반입을 금지하며 중간처리를 의무화했고, 폐비닐 등 가연성폐기물은 시멘트공장에서 대체
연간 36억3천만개씩 쏟아져나오는 1회용 택배 포장폐기물의 다회용 가능성이 확인됐다.환경부가 2022년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환경성 및 자원순환성 입증에 성공한 때문이다.다만 다회용 택배상자의 사용으로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택배상자 제작, 세척·집하시설 설치 등의 초기 비용이 드는 것은 부담스러운 점으로 지적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내 유통기업 5개사 및 물류기업 3개사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회용 택배상자 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공동으로‘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생분해 플라스틱 선도국인 미국, EU, 일본, 중국 등의 전문가를 포함한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생분해 플라스틱은 바이오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특정 분해환경에서 일정기간 동안 90% 이상 생분해되도록 설계된 플라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용인축협과 공동으로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미생물 배양에 사용되는 영양물)를 활용한 가축분퇴비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는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68.7%(3만1,410톤)를 차지하는 느타리버섯 주생산지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배지가 연간 약 16만톤에 이른다.버섯을 수확한 배지에는 미생물이 분비한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존재해 자원화를 위한 활용 가치가 높다.그러나 버섯을 수확한 배지의 경우 수분함량이 약 65%에 이르고 유기물 함량도 높아 쉽게 부패 될 우려가 크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9월 8일(목), 지난 8주 간의 '환경범죄 특별단속' 결과를 포함한 올해 8월까지의 환경범죄 단속 실적을 발표했다.관세청의 환경범죄 단속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전‘ 및 ’국내 생태계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무허가·무신고 폐기물 등의 불법 수출입’, ‘멸종위기종 또는 생태계 교란 외래생물의 불법 수입’에 대한 단속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번 단속은 지난 6월 27일(월) ~ 8월 19일(금)까지 8주간 진행됐다.이 결과 폐기물 불법 수출입 단속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건수(375%↑)와 금액(68,338
서울시가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개요를 15일(목)부터 10월 6일(목)까지 20여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앞서 지난 8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서울특별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종평가 결과 마포구 상암동 일대를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개요 공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9조 6항에 따른 것으로, 15일(목) 서울시 홈페이지, 시보, 일간신문을 통해 공고하고, 9월 15일(목)~10월 6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순환경제, 사라지지 않는 자원’이라는 주제로 9월 6일 오후 3시부터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기념하고 있다.‘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부여했다.올해 기념식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우선,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누리집(recycling-i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지구를 바꾸는 BLUE! 청바지 새활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기관이 인천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네트워크(인천지역 협의체)를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인천지역에서 공동 협력사업 추진하고 있다.2022년에는 혁신네트워크 협업과제를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 중인 ’지구를 바꾸는 BLUE! 청바지 새활용‘으로 선정하고 기관별 릴레이 수거를 추진했다.’지구를 바꾸는 BLUE! 청바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앞장서 추진해오고 있는 ‘다회용기 지원사업’이 순항하면서 모범적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6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배달특급이 현재 화성시 동탄과 용인시 수지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누적 거래 건수가 6만 건을 돌파했다(2022년 7월 31일 기준).이는 폐기물 6,740kg과 온실가스 5,587kg, 미세먼지 215kg을 절감한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이 사업은 배달특급 주문 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2일을 추석연휴 대비 특별반입일로 지정하고,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반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반입이 가능한 폐기물은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등 기존 평일과 동일하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손경희 반입부장은 “추석 연휴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인 점을 감안해 연휴 중 발생한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한편, 수도권매립지관공사는 수해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서 지난 광복절 연휴 3일과 20일(토)에도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오는 17일, 토요일. 캠프마켓에는 재즈의 선율과 함께 녹색 나눔장터가 시민들을 맞는다.인천광역시는(시장 유정복)는 9월 17일 캠프마켓에서 재즈콘서트와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열고 음악이 흐르는 시민참여공간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캠프마켓의 반환과 일부구역 개방에 맞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캠프마켓 개방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구나 즐기며, 다시 찾고 싶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단속을 추진한다.이번 감시 단속은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며,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한다.감시 단속 대상은 전국 5,6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및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다.감시 단속은 연휴 전과 연휴 기간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연휴 전인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사전 홍보․계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페트병 등의 포장재가 재활용이 쉬운 재질과 구조로 개선될 수 있도록 재활용 용이성 등급과 연계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재활용 용이성 등급은 재활용 쉬운 재질·구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자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의 4개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제품이나 포장재의 제조·수입업자에게 사용 후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회수 및 재활용의무를 부여하는 제도이다.제활용의무생산자는 회수·재활용의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성호)은 31일 공사 홍보관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 및 제10대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의 영상축사로 시작했으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과 민주노총 이인화 인천본부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위원장 30여명과 공사 간부조합원 등이 참석했다.특히,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여 절감한 비용 300만원을 수도권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시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이성호 노조위원장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수도권 국민의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폐기물 규제 면제 기준이 대폭 완화되는 한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CCUS)'로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재활용 활성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31일부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하고,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전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및 이산화탄소 포집물의 재활용 유형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행정 조치를 시행한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지난 8월 26일 대구 성서산업단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폐가전 재활용 전문 기관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 거버넌스)과 함께 8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시 중구 소재)청사에서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 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여 재활용에 협조하며,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지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10%를 징수해 조성한 주민지원기금 698억 1,300만원 중 2021년에 83억 7,000만원을 집행하고, 614억 4,300만원은 2022년으로 이월됐다고 밝혔다.매립을 시작한 1992년부터 2021년까지 30년간 조성된 주민지원기금은 4,643억원이고, 집행액은 4,029억원이다.주민지원사업은 45개 통·리 사업추진위원회와 5개 동·읍 발전협의회 및 주민지원협의체 사업의 3개 주체별로 사업계획을 결정해 집행하고 있다.사업 내용별로는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 건강검진에 27억 6,100만
서울시는 음식 배달 주문 시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제로식당’ 서비스를8월 29일부터 강남구에서 먼저 시작한다고 밝혔다.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4개 배달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연내 관악구(9월), 광진구․서대문구(10월)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최근 한국소비자원 조사(’22.2.24.)에 따르면, 배달 음식 1개 메뉴당 평균 18.3개(147.7g), 배달 음식 이용자 1인당 연간 평균 1,342개(10.8kg)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배달용기는 전체 45.5%에 불과하다.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 대상은 행정규칙상 기준보다 제품의 포장횟수가 과다하거나 제품의 실제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치게 큰 경우다.집중단속은 시도 또는 시군구 공무원이 간이측정법에 따라 측정한 결과 기준 위반이 의심되면, 제품의 제조·수입·판매자에게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제출하도록 명령을 내린다.기준을 위반하거나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제조·수입·판매업자에게는 지자체가 300만 원 이하의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새로 추가돼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모두 퇴출된다.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제과점에서도 대규모 점포와 마찬가지로 1회용 봉투와 쇼핑백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4일부터 매장 내에서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이 안내서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도 공개되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