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자원이 고시되고, 규제특례제도도 도입된다. 또 플라스틱 감량을 위해 행동변화형 감량캠페인과 컵보증금제 성공모델이 구축된다. 아울러 분리배출 제도도 개편되며, 첨단 기술 활용 지능형 폐기물 관리, 공공책임 수거제도 확대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3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자원순환분야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말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자원순환기본법 전부개정)’이 공포(‘22.12.31)됨에 따라 올해에는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순환경제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순환경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월 26일 오후 인천 서구에 소재한 인공지능 적용 소각업체인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경인환경에너지는 ‘에스케이(SK) 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주)’가 보유한 소각시설이다.이번 방문은 환경부 장관이 녹색 신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경일 에스케이(SK) 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등이 동행했다.환경부는 올해 초 업무보고를 통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물산업 등 3대 녹색 신산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임직원들이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인천시 서구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이규성 사장직무대행과 공사 직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예향원, 미래복지요양센터,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서구 검단분회), NGO장애인경영자협회 등을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이웃들 모두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농협은행 드림파크출장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해주셨다”고 말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0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최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대되는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은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폐휴대폰 반납, △고품질 재활용품(투명 페트병 등) 배출 등 4가지다.환경부는 항목 확대를 위해 지난해 24.5억 원이던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예산을 올해 89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탄소중립 포인트’는 2009년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절감)를 시작으로 2020년 자동차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물리적으로 재생된 원료(PET)를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의 약자로 테레프탈산(또는 테레프탈산메틸에스테르)과 에틸렌글리콜을 중합해 만든 플라스틱의 한 종류이며 탄산음료, 생수 등의 식품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참고로 물리적 재생원료란 사용된 합성수지 제품을 분리수거·선별하여 분쇄·세척 후 불순물을 제거하여 화학적
서울시 4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통해 생활폐기물에서 회수된 에너지가 작년 한해 117만Gcal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민이 버리는 종량제 쓰레기는 약 3,000㎉/㎏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것을 지역난방을 위한 열에너지와 증기터빈발전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로 회수하고 있다.서울시는 4개 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지역난방을 위한 열에너지로 116만Gcal, 발전을 통한 전력으로 8,900Gcal 등 총 117만Gcal의 에너지를 회수했다고 16일 밝혔다.117만Gcal는 17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난방 에너지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을 반입한다고 밝혔다.매립지공사는 이번 설 연휴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반입 계획을 마련했다.당일 수도권매립지로 폐기물을 반입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반입허용 폐기물은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등 평상시와 같다.수도권매립지공사 손경희 반입부장은 “연휴 중 발생한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다양한 선물세트 상품이 출시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과 자원낭비를 줄이고 소비자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유통매장에서 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월 27일까지 실시되며, 제품포장규칙 적용대상 품목 중 명절기간 집중적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 선물세트 위주를 대상으로 ▲포장공간비율(제품별 10~35% 이하), ▲포장횟수(2차 이내) 준수여부를 점검한다.점검
전라남도는 주민 참여로 마을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해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올 한 해 150억 원을 지원,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한 관심에 따라 전남에서만 추진하는 특수시책이다.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는 이미 선정된 2천 개 마을에 신규로 1천 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총 3천 개 으뜸마을에서 인식전환환경정화경관개선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를 200만 원 증액해
‘쓰레기 시멘트’에 ‘유해대기물질 방출 사각지대’ 등의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시멘트 제조업체들이 결국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으로 지정됐다.소성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물질을 줄일 필요가 있어 시멘트제조업을 통합환경허가 대상에 포함한 건데, 4년의 허가 유예기간을 둔 것은 논란거리가 될 전망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령안에는 시멘트 제조업을 환경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향후 3년간 국내 시장에 탄소배출권(KOC) 208만 톤을 판매해 약 436억 원의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KRX) KOC22-24 현재가인 톤당 21,000원 기준이다.이를 위해 매립지공사는 유엔(UN)으로부터 발급받은 국제 탄소배출권(CER)을 최근 환경부 심사를 거쳐 국내 탄소배출권(KOC)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152만 톤을 우선 전환했고, 올해 56만 톤 전환을 앞두고 있다.매립지공사는 매립가스 발전사업을 CDM사업으로 등록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약 882만 톤의 국
정부가 3년 내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는 유럽연합(EU)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 수준이다.아울러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이 쉽도록 설계, 생산, 연구·개발(R&D)을 유도하고 폐패널 발생 패턴에 따른 맞춤형 수거 체계와 5대 권역별 자체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정부는 1월 5일(목)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무조정실(실장:방문규) 주관으로 관계부처(환경부, 산업부)와 합동으로 마련한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 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유령어업 저감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생분해 그물 보급사업’의 어업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내년에 보급하는 친환경 생분해 그물은 대게·붉은대게·꽃게·참조기·가자미·감성돔용 자망과 붕장어·문어·꽃게·골뱅이용 통발이다.유령어업은 잘 썩지 않는 나일론 등의 섬유로 만들어진 그물이 유실되어 물고기가 걸리게 되고, 이를 먹으려던 다른 물고기가 다시 걸려 죽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생분해 그물은 나일론 그물과는 달리 바닷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의료폐기물의 보관기간 준수 및 안전 처리를 위해 1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표시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광주광역시 종합병원(19곳) 및 전용용기 제조업체(5곳)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현재 사용개시일만 기입하고 있는 의료폐기물 전용용기(골판지)에 보관기간 만료일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그간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는 격리의료폐기물(7일), 위해의료폐기물(15일~60일), 일반의료폐기물(15일) 등 종류에 따라 허용 보관기간이 짧게는 7일부터 길게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폐기물처분부담금 제도 존속기한을 5년 더 연장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법률안이 12월 30일 오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폐기물처분부담금 제도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할 경우 부담금을 부과하여 재활용을 유도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의 전면개정 전인 ’자원순환기본법‘에서 2018년 1월 1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었으며, 지난 12월 28일 국회통과 및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수도권 지자체가 내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총량이 554,198톤으로 올해보다 약 2만 5천톤 줄었다.지자체별 총량은 서울 240,383톤, 경기도 229,908톤, 인천 83,907톤 순이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반입총량제는 1년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2020년 처음 시행됐다.내년도 반입총량은 ‘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최근 반입량 추이 등을 고려해 2018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22년도 생활폐기물 공공 소각시설 중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시설 3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에너지 회수·이용 실태 결과를 공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자원순환기본법 시행)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경우에 적용하는 폐기물처분부담금 제도 업무를 환경부로부터 위임받아, 에너지회수효율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에 따라 부담금을 감면(최대 75%)해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참고로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각열에너지를 50% 이상 회수하는 경우 비율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법률안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안은 '자원순환기본법'을 전면개정한 것으로,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조항에 따라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공포 후 2년 후부터 시행된다.법률안은 생산-유통-소비-재활용 전 주기의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단계별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순환경제 분야 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특례(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순환경제를 본격적으로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한 법적인 기반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 시민 16만 3천명이 다녀가는 등 야생화공원이 인천의 휴식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공원은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찾고 싶은 공원’이라는 주제로 봄에는 철쭉·벚꽃, 여름에는 이팝나무·금계국, 가을에는 국화·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밭을 선보였다.또한, 상록수길·습지길·징검다리길 등 걷고 싶은 산책로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
지정수량의 20배가 넘는 휘발유를 불법 저장하거나 소방시설을 고의 차단하는 등 폐차장 내 불법행위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도내 폐차장 60개를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취급행위 등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과 소방시설법, 소방시설공사업법을 위반한 15명(15건)을 형사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저장소 또는 제조소등이 아닌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 11건 ▲소방시설 고의 차단 행위 2건 ▲소방시설공사 도급 위반행위 등 2건이다.주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