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월 29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영국의 알록 샤르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새 정부 출범 이후의 기후변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양국은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총회가 파리협정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11월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열리는 제27차 총회까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한화진 장관은 “제27차 총회에서 각 당사국들이 2030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원장 안영인) 2022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 참가할 기상 관련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상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상 및 기상-타분야 융합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2021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온라인)는 유망 기상기술·제품 전시, 1:1 비즈니스 프로그램, 기상-타분야 연계 세미나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8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국내 공공·민간 바이어와 기업 간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날씨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및 학교생활을 위해, 주식회사 엔에이치엔에듀(NHN edu)와 협업해 7월 27일(수)부터 ‘아이엠스쿨’앱을 통해 학부모, 선생님에게 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해마다 급증하는 폭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은 날씨 취약계층인 학생들에게 쉽게 노출되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이에, 기상청은 교육종사자·학부모가 자주 이용하는 ‘아이엠스쿨’ 교육 앱을 통해 위험기상상황을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위치기반으로 전국 시·군·구 단위(12,307개 초·중·고
미국이 폭염과 잇따르는 대형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는 24일(현지시간) BBC 방송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케리 특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됐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누구보다 탄소 기반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데 적극적이라며 비상사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7월 25일부터 3주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웨스턴코업호텔에서 ‘제12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부문별 온실가스 통계 산정 기초 지식 및 정보 관리 방법, △최신 국제 동향 등을 교육한다.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11년부터 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공동으로
충청남도는 오는 9월 7일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유엔(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제1회 푸른 하늘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 운동을 확산·전파하고자 추진한다.충남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학생부는 켄트지 A3(297×420㎜) 규격,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는 화선지 ¼절(350×700㎜) 규격에 맞춰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도 푸른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려는 도내 스타트업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경기창업허브 탄소중립교육(입문·트렌드)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도내 스타트업 등을 위해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교육은 오는 8월 24~25일 양일간 진행되며, 탄소중립의 개념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외 전문가와 블루카본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블루카본의 체계적 확대와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2022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7월 21일(목)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블루카본(Blue Carbon)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한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군산대학교,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블루카본 및 기후변화 관련 정부, 학계, 유관기관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8일(월)에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산업부, 충청북도, 청주시, (재)FITI시험연구원이 함께 지원해 중소ㆍ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전용 인프라(연면적 5,900㎡)다.이 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앞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의 제조제품(여과필터, 촉매 등)에 대한 성능검증 및 신뢰성 평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는 ‘2022/23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의 마지막 순서로 7월 16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37개국 청년이 참여하는 'GYCC 서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GYCC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글로벌 청년의 이해를 증진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계속해서 개최돼오고 있다.또한, GYCC 사전행사로 지난 7월 14일(목) 충북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기후변화 과학정보를 활용해 국민이 직접 현재 및 미래 기후변화를 분석해 보는 ‘2022년 우리동네 기후변화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기후변화 인식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분석자료는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에서 제공되는 자료 중 1종 이상을 활용해야 하며, 우리나라의 △기후변화현황 △영향 △전망 부문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분석하면 된다.우수작은 기후변화과학 교육·홍보에 활용할 예정으로, 논문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내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을 진행한다.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에서 쓰는 가전제품이나 보일러, 조명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진단하고 생활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없애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다.컨설팅 비용은 무료며 전기, 가스, 수도 요금 절감에 관심 있는 10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메일(kday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3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강원‧충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단계를 08시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예보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과 전라, 경북지역에 30~100mm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많은 곳은 150mm 이상까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 50mm의 매우 강한
2021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최댓값을 또 경신했다.기상청(청장 유희동) 국립기상과학원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와 관련하여 2021년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021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기상청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정책 대응 지원을 위해, 기후변화 원인물질인 온실가스, 입자상 물질(에어로졸) 등을 1987년부터 감시해오고 있으며 관측결과는 매년 지구대기감시보고서(2001년∼)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가장 긴 실시간
정부는 6월 내린 비로 중부지방은 가뭄이 해소됐으나, 남부지방은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저수지 저수율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345.6㎜)은 평년의 76.0%로 서울·경기, 강원 영서 지역의 기상가뭄은 해소됐으나, 전남·경북·경남 지역은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기상청은 강수량은 앞으로 9월까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청 이남 지역의 기상가뭄은 점차 완화돼 8월에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평년 강수량의
인천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송도사업소(인천 남부광역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가 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환경부는 공공환경시설의 악취저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를 통해 매년 우수시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인환공은 지난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164개 기관 중 4개 기관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환공은 2019년부터 인천광역시와 함께 환경기초시설의 악취 저감을 위해
인천광역시는 5일 글로벌 기후위기에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핵심적으로 수행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인천형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과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인천시는 그 동안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와 서면·현장 심사 등을 거쳐 인천연구원 산하에 센터를 지정하기로 했다.올해 센터에는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센터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시멘트 업계와 함께 ‘시멘트 업종 통합허가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고, 7월 6일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합허가 협의체는 환경부를 비롯해 쌍용씨앤이(C&E), 삼표, 한일, 한일현대, 아세아, 성신양회, 한라, 유니온, 고려, 한국씨앤티(C&T) 등 10개 시멘트 기업 및 한국시멘트협회가 참여해 시멘트 제조사업장에 통합환경관리제도를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과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멘트 제조업은 산업부문 질소산화물(NOx) 총 배출량(2019년
서울시는 여름철 소음기를 불법개조해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불편의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자치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7월부터 3개월간 불법개조 이륜자동차 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심야시간 중 주요 민원발생지 등에서 불시에 이륜자동차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창문 개방이 많아지는 여름철 야간에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수면방해 등 주거평온을 방해하는 사례가 증가한다.이에 서울시는 단속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소음기 등 불법개조 이륜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시민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항공기상청(청장 손승희)은 항공기 운항단계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NARAE-Weather)'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의를 7월 4일(월)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산·학·연·관 전문가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NARAE-Weather) 사업의 연구계획을 논의하고 차세대 항공기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이 사업은 미래항공교통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항행계획과 우리나라의 국가항행계획에 따라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