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6일 가을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태풍피해가 없도록 중점관리사항을 전파하고 기관별 대처계획을 공유했다.가을(9월~10월)에 발생된 태풍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평균 1.3개, 5년간 평균 1.6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어 가을철 태풍발생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행정안전부는 태풍 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태풍·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추진하였다.행정안전부는 가을 태풍 발생시 인명피해 최소
경기도는 최신 대기오염 방지시설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22년 대기오염 최적방지시설 기술발표회’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대기오염 최적방지시설 기술발표회’는 아스콘 등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재 적용 가능한 신공법과 최신기술을 갖춘 대기오염 방지시설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경기도는 지난 25일 아스콘·염색·인쇄 등 4개 기업의 기술발표회를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으며, 오는 30일 오후 1시에도 4개 기업에 대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참관하려
전라남도는 지난해 유치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2023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고, 국비 300억 원 이상이 지원되는 신규 사업은 기재부에서 예타대상사업과 조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를 수행한다.해남 삼산면에 들어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이 이번에 예타를 조기에 통과함에 따라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21억 원(국비)이 반영돼 내년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할 수 있게 됐다.‘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8월 24일(수)부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국가 주요시설을 관리하는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도기반 현장지진경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행 지진조기경보보다 빠른 현장지진경보를 원전, 고속철도, 가스설비 등 국가 주요시설을 관리하는 시범서비스 기관에 제공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발굴·보완할 계획이다.지진조기경보는 최소 4개의 관측자료를 활용해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예상될 경우 발생시각, 추정위치-규모 및 예상진도를 최초관측 후 5~10초
공동주택에서의 주간 층간소음 기준이 43dB에서 39dB로 대폭 낮아졌다.이는 주간의 조용한 주택이나 도서관 수준의 기대 소음이어서 국민의 생활 불편을 십분 반영했다는 평가나 나온다. 그러나 소음기준만 강화해 놓고 나머지는 모두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맹탕 정책'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현재 주간 43데시벨(dB), 야간 38dB인 직접충격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8월 23일(화), ‘2022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경진대회(이하‘대회’)는 날씨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기상·농업·보건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는 주제로 진행됐다.각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기상위성센터(기상청 소속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서울백병원·렉스소프트㈜가 참여하여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데이터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온라인 상담을 공동 운영했다.지난 8월 8일(월)에 분야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5팀이 공모작을 제출했다.8월 11일(목)부터 12일
남부지방에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아 댐 가뭄이 심화되는 가운데 영산강수계(장성군)에 위치한 '평림댐'이 8월 21일을 기점으로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환경부(장관 한화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2일 오전 7시까지 평림댐 유역에 내린 강수량은 544㎜로 이는 예년 대비 57%에 불과한 수준이다.이로 인해 평림댐은 지난 6월 19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7월 2일 ‘주의’ 단계, 8월 21일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평림댐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환경부가 가뭄단계로 관리 중인 남부지방 11곳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자체가 지역의 열분포 현황을 파악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 저감대책 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여름철 지표온도지도’를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자료제공서비스(data.neins.go.kr)를 통해 8월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지표온도지도는 지표면을 구성하고 있는 산림, 시가지, 농경지 등의 표면온도를 파란색(21℃ 이하)부터 빨간색(35℃ 이상)까지 색상 형태로 표현했으며, 30m 해상도를 갖는 격자로 이루어져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지표온도지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와 공동으로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양국의 기후 변화 대응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해 양국 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내년부터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을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17일 공포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4등급 경유차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7 제2호 마목의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자동차로, 대기 중 직접 배출 및 2차 생성을 포함한 초미세먼지는 5등급차의 절반 수준으로 배출되며, 온실가스는 5등급차와 유사한 수준으로 배출된다.환경부는 올해 7월 31일을 기준으로 국내 등록된 4등급 경유차 116만 대 중 매
우리나라의 2021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대비 30.7% 감소했다. 중국 역시 2021년 지급(地級) 이상 도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대비 34.8% 급감했다.한·중 양국은 그간 푸른 하늘 만들기 사업 즉, ‘청천(晴天) 계획’ 2021년 이행방안을 수립·시행해 정책 및 기술교류를 해오는 한편 공동연구, 기술산업화 등의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해왔다.이번에 공개된 양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코로나19 등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큰 이슈가 있었다는 점에서 한·중의 대기질 개선 협력 정책의 온전한 효과로 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8월 8일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 주재하에 관계자들과 함께 8월8일~11일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긴급대책회의는 본부장 중심의 비상대비태세 가동, 침수우려지역 예찰활동, 피해 예상지역과 시설물 안전관리, 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 등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국환경공단은 청사 및 각종 시설물과 장비, 건설 현장 등을 전국에 운영·관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긴급한 안전점
서울시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과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등을 시공 중인 12개 주요 대형건설사와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의 약 18%는 공사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연면적 1만㎡ 이상의 대규모 공사장은 지속 증가추세로,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강화된 억제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3차 계절관리제 기간(’21.12. ~ ’22.3.)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비산먼지 관리기준을 적용한 서울형 친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주택과 상가 7백여 채의 침수 피해도 접수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분(이하 중대본)은 9일 새벽 1시를 기해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9일 발표한 오전 6시 기준 피해 상황을 보면 서울과 경기에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9명이 다쳤다.서울 관악구에서 8일 밤 9시 7분 침수로 반지하에 갇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07시 30부로 호우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8일부터 내일9일까지 수도권, 강원 영서 지역에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충청권, 경북 북부 지역은 30~80mm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어제7일 오후 관계기관 대책 회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내 도료(페인트) 제조사와 8월 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여름철 오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하고 있는 자동차 보수용 유성도료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량이 낮은 수성도료로 생산을 전환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국내 자동차 보수용 도료 생산량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9개 제조사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참여했으며, 협약에 따라 수성도료로 생산이 전환되는 도료는 자동차 수리 후에 최종적으로 도장하는데 사용되는 도료(상도-Bas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매년 1,04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저장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이 중 640만톤은 이산화탄소 활용, 400만톤은 지중 저장을 통해 처리한다.이를 위해 정부가 세운 계획은 천연가스 생산이 곧 종료되는 석유공사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오는 2025년부터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을 개시한다는 것.이 야심찬 계획의 첫 발을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중규모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지자체(포집원 포함) 선정 공고'를 발표하며 개시했다
정부가 해외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내 실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8월 2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정원 탄녹위 사무처장(국조실 국무2차장) 주재로 ‘제1회 국제감축심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4개의 안건을 보고‧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에서는 국제감축사업의 추진체계로 국무2차장이 위원장인 ‘국제감축심의회’와 탄녹위 주관으로 관계부처 실무자급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감축사업 고시(안)을 마련하는 등 법적 체계도 정비했다.아울러, 국제감축사업 활
국내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NOx) 배출기준이 중국보다 최대 11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산화물은 1급 발암물질로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미세먼지 발생의 온상이 중국이라고 말하기 무색한 상황이다. 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는 「시멘트 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 개정을 통해 2015년 7월 1일부터 모든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194.8ppm으로 정했다. 2020년부터는 「시멘트 산업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강화 필요성」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 미세먼지 발생 요인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줄이기 위해 ‘식물내생미생물을 활용한 환경 기능성 증진 임목 개량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식물내생미생물은 식물체 내에서 살아가는 미생물로 식물의 발달, 생장,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탄화수소화합물의 일종으로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여 악취를 유발하고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을 발생시키며, 미세먼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