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물분야 혁신기업과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현지시각) CES 2024 K-water 전시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으로 CES 2024에 동반 참가한 국내 우수 혁신기업 19개사 관계자들은 각 회사의 CI를 부착한 물방울 모양의 조형물을 들고 글로벌시장 진출의 결의를 다졌다.윤석대 사장은 국내 기업 ‘에코피스’의 주요
전 국민의 95.1% 하수도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억 톤 이상의 물 재이용으로 수자원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하수도 통계(이하 하수도 통계)’를 정리해 공개했다.이번 하수도 통계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자체별 하수도 보급현황,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현황, △하수도 요금,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하수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2022년도 국내 벤처기업은 총 35,123개사이며, 이 중 첨단 제조·서비스 업종이 50.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벤처기업의 총 고용은 81만명으로 국내 4대 그룹보다 6만명이나 많았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2년말 기준 벤처기업 35,123개사의 경영성과, 고용, 연구개발(R&D) 등을 분석한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벤처기업 수는 전년 대비 3,196개사가 감소한 35,123개사로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21.2월) 이후 요건심사가 강화되면서 일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이번 평가에서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가운데 KCC글라스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CCUS법)’ 제정안이 1월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법은 기후위기 대응과 CCUS 산업육성에 필요한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CCUS 관련 규정이 40여 개의 개별법에 산재
행정안전부는 9일 수도권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수도권 5~10㎝, 강원권 5~15㎝(산지 20㎝), 충청권 5~15㎝, 전라권 3~8㎝, 경상권 5~10㎝, 제주도산지 3~8㎝ 등의 적설이 예상되며, 많은 곳은 15㎝ 이상의 적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2023년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5% 하락한 118.5포인트를 기록했다. 품목군별로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곡물,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하고 있다.12월 곡물 가격지수는 122.8포인트로 전월 121.0포인트 대비 1.5% 상승했다.12월 국제 밀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됐다.주요 수출국에서 기상 여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월 4일(목), 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방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관광단지 제도’는 1975년 도입된 이래, 여러 차례 규제를 완화한 결과 현행 관광단지는 총면적이 50만㎡ 이상인 대규모일 경우에만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그러나, 지속되는 저출산 추세에 고령화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지방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함에 따라 문체부는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 5,450만톤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023년 제6차 전체회의(서면)를 통해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과제 이행실적을 대상으로 했다.점검에 앞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문별 이행지표 설정 등 점검체계를 마련했으며, 특히 청년, 시민사회단체 등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지각변동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국토지리정보원이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동남부 12개 위성기준점의 일 단위 위치변화량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연간 약 3cm의 일정한 속도로 남동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진 전후인 12월 31일 ~ 1월 2일 사이에도 오차범위 1cm 이내에서 지각변동량이 종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 결과는 정밀한 위성궤도가 발표되기 이전 계산한 추정값으로, 향후 정밀 궤도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기관(이하 ‘산대특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상하수도협회는 고용노동부 산대특 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사업수행주체로서 환경분야 특화훈련 실시를 희망하는 직업훈련기관, 학원, 협‧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과정과 훈련비를 심사하며 고용노동부 관내 고용센터와 함께 훈련과정을 승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환경분야 특화훈련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훈련시설이나 장비를 갖춘 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4일에 총 3조 7,121억원 규모의 '2024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창업자에게 국내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광역, 기초)에서 운영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도 포함하여 통합공고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에는 99개 기관, 총 397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됐고, 전체 예산은 3조 7,121억원으로 전년(3조 6,607억원) 대비 5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인천 서구 소재)에서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의 비전 실현을 다짐하는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환경공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은 이사장의 신년사, 2024 트랜드 코리아 강연 영상 시청,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안병옥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공단의 비전을 달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공단 4대 핵심가치 기반 중점 업무방향을 제시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사회 디지털전환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40억원이 예산이 배정되며 시작됐다.스마트빌리지 사업은「지능정보화기본법」 지능정화기본법 제14조(공공지능정보화의 추진), 제15조(지역지능정보화의 추진), 제32조(선도사업의 추진과 지원)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에 근거한다.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ICT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지역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한수원으로부터 1월 2일 19:39분에 신한울1호기 원자로 정지가 발생해다는 보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1호기는 금일 10:42분 발생한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하여 원자로를 저출력으로 운전하던중 제논이 원자로에 축적됐고 이로인해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보고했다.제논은 중성자를 흡수해 핵분열 반응을 저하시키는 핵종이다.원안위는 신한울 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원안위 관계자는 “현재
수질자동측정기기(TMS, Tele Monitoring System)는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오염물질 농도, 양 등을 상시 측정․관리하는 원격모니터링시스템 이다.산업폐수관리의 선진화 및 과학화를 위해 2008년부터 하·폐수처리시설,1·2종 폐수배출사업장에 도입됐다.환경부는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1,067곳(공공하수처리시설 629곳, 공공폐수처리시설 149곳, 폐수배출사업장 289곳, 2022년 기준)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
2023년 12월 수출이 전년대비 +5.1% 증가한 576.6억 달러, 수입은 10.8% 감소한 531.8억 달러, 무역수지는 +44.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그러나 2023년 누적 수출은 전년대비 7.4% 감소한 6,326.9억 달러, 수입은 12.1% 감소한 6,426.7억 달러, 무역수지는 99.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의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23년 12월 수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576.6억 달러, 수입은 10.8% 감소한 531.8억 달러, 무역수지는 +44.8억 달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신산업의 실현을 돕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가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기술 실증사업과 임시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현재 산업융합 신제품·서비스(산업부), 정보통신 및 정보통신융합 기술·서비스(과기부), 혁신금융서비스(금융위), 지역혁신 성장·전략산업(중기부), 스마트혁신 기술·서비스(국토부), 연구개발특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23.4.4.)됨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자동측정자료의 공개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수질 초과 판단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1,067곳(공공하수처리시설 629곳, 공공폐수처리시설 149곳, 폐수배출사업장 289곳, 2022년 기준)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폐탄광의 폐수처리오니를 광산 오염수 내 비소(As) 제거용 흡착제로 재활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업무를 수행하여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매립지공사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이앤켐솔루션으로부터 재활용환경성평가 업무를 의뢰받아 폐탄광 폐수처리오니의 물리·화학적 특성, 재활용된 흡착제의 성능, 재활용 과정에서의 환경성 등을 분석하고 재활용 ‘적정’ 의견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했다.이번 평가 승인으로 재활용 업체는 그간 매립되던 폐수처리오니를 비소 제거용 흡착제로 재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