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는 2024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물산업 해외 실무 역량강화 집중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물산업 해외 실무 역량강화 집중 교육은 환경부 ‘2023년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해외진출 시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은 물기업 특성에 맞는 트렌드와 이슈 분석에서부터 글로벌 마케팅 이론과 전략, 해외시장 조사방법, 온·오프라인 바이어 발굴 전략, 수출 계약과 계약서 분석 등을 3일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KOTRA에서 35년 근무 후 K
블랙아이스(Black Ice)란 겨울철 도로 위에 녹은 눈이 얼어붙어 얇은 얼음층을 만드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도로 결빙 현상'을 말한다.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한번 녹았던 눈이 다시 얼면서 발생하는데, 매연과 먼지가 눈과 함께 엉겨 붙어 검은 색을 띈다고 해서 ‘블랙아이스(Black Ice)’라 부른다.블랙아이스는 밤이고 낮이고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크다. 멀리서 보면 일반 도로와 같거나 살짝 젖어 있는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얼어붙은 빙판길이기 때문이다.여기에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대설과 한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다.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사용후 배터리 물량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우위 선점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현대글로비스는 전처리 기술을 갖춘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에 관련한 투자계약서(SS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이알의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면서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 구축의 중요한 단추를 끼우게 됐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초 부터 적합한
세계 지도자·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인공지능(AI)’보다 ‘기후변화’를 올해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포럼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으며,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은 출혈열의 특징을 갖고 바이러스의 병원성이 다양하며 병원성에 따라 이병율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에는 치사율이 100%에 달하며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돼지 질병이다.소규모 농가에서 대규모 농장에 이르는 양돈 산업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발생 국가에서 식량 안정성 확보를 위협하는 사회 경제적 중요성을 갖는 질병이다.또 이 질병은 신속히 국제적으로 전파하기 때문에 중요한 국가간 전파 동물 질병 중의 하나로 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윤창현 통상정책국장은 1.18(목),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유럽연합(EU) 에코디자인 및 디지털 제품여권(DPP) 대응을 위한 업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유럽연합(EU) 측이 추진 중인 에코디자인 규정 개정안, 특히 그중에서도 디지털 제품여권(DPP)의 내용과 관련 동향을 우리 업계와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지난해 12월5일 EU이사회와 유럽의회는 EU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에코디자인 규정 개정안(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1월 18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 절차 및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1월18일에는 충청권(오송), 19일 호남권(광주), 24일 강원권(원주), 25일 영남권(대구), 26일 수도권(서울) 등 5개 권역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시스템 이용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인사이동으로 새로 업무를 맡은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보조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지침 개정 사항을 중점적으
이차전지 충전 시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이온을 받아들이는 음극 소재를 말한다. 즉, 다시 말해 음극재는 2차 전지에서 음극을 담당하는 물질이다. 층이 겹겹이 쌓인 구조의 음극재 사이를 리튬이온이 이동하며 충방전한다.충방전을 거듭하면 흑연 구조의 변화로 음극 부피가 팽창하고 배터리 수명도 미세하게 감소하게 된다.음극재는 천연흑연과 인조흑연이 주로 사용되고 차세대 소재로 ‘실리콘’이 주목받고, 전 세계적으로 한국(8%)·중국(73%)·일본(19%)만 음극재를 생산하고 수입의존도 높다.팽창이 많이 되는 소재를 사용하면 배터리 안에 여유 공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월 17일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강경성 1차관은 포항 특화단지 내 주요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투자 현황과 애로를 청쥐하고, 국내 유일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둘러봤다.포항은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 시 2027년까지 12.1조 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특화단지 지정 이후 3.1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논의, 검토 중이다.포항에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국내 대표 이차전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현지 시각 1월 1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다보스포럼)) ‘글로벌 등대 어워드(Global Lighthouse Network Award)’를 수상했다.‘글로벌 등대(Global Lighthouse Network)’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1위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와 2018년 공동 설립한 이니셔티브로, 매년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그간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지하수가 부존되어 있는 대수층 내에 인위적으로 불투수성 벽 또는 이에 준하는 차수벽을 축조하여 그 상하류 측에 지하수위의 차를 두어 상류 측에 지하수를 인위적으로 저수되게 한 축조물을 말한다. 지하수댐(Groundwater dam)이라고도 부른다.지하수저류댐은 지하수를 저장하거나 제어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지하수의 수위를 조절해 지하수의 과다한 댐프를 방지하고 지하수를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지하수위를 상승시킴으로써 가뭄에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위치하며 토양
지난 1월 9일 21시 55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위치한 ㈜케이앤티로지스틱스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소화수와 함께 화학물질이 하류인 관리천에 유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9일에 발생한 화성․평택 관리천 수질오염사고의 안전하고 조속한 수습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월 9일 21시 55분에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위치한 ㈜케이앤티로지스틱스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소방력을 총동원 해 화재 확산을
일반적으로 조립물(造粒物)을 가리킨다. 기계적인 힘으로 압착이나 밀어내기로 일종의 주형틀(die)을 거쳐 성형시킨 사료나 제품을 말한다.작은 환약, 과립제, 소균구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말로, 미생물 분야에서는 곰팡이를 액체배지중에서 진탕배양한 때 형성되는 균사의 응집으로 이루어지는 구상(球狀)의 소집괴(小集塊)를 의미한다.오염 처리에 사용하는 웅접제 등을 적당한 크기의 입상물(粒狀物)로 하고 취급에 편리하게 한 것이 펠릿의 좋은 예다.이를 테면 양식용 배합사료를 취급하기 편리하게끔 국수를 짧게 끊은 것과 같이 작은 덩어리로 단단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1월 15일부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환경부가 지난해 시작한 ESG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 공시, 공급망실사법 등 최근의 ESG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교육과정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
바이오차(Biochar)는 산소 공급이 제한된 조건에서 농작물잔사, 왕겨, 목재, 가축분뇨 등을 열분해 시켜 생산하는 고체 물질로, 일종의 숯이다.대기 중 탄소를 토양에 격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어 최근 기후변화대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바이오차’라는 단어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을 뜻하는 ‘charcoal’의 합성어이다.미국 오바마 정부의 기후 정책 고문으로 활동했던 UC버클리대학교 대니얼 카멘(Danial Kammen) 교수는 바이오차를 ‘가장 우수한 탄소저감 기술’로 평가한 바 있다.바이오차가 이 같은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기상가뭄 6개월 계절전망’을 일반 국민에게 올해(2024년) 하반기부터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확대·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예측모델 기반의‘6개월 기온 전망’도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제공한다.기상가뭄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으로, 6개월 누적강수량을 이용해 가뭄의 정도를 판단한다.기상청은 현재 1개월 및 3개월 기상가뭄과 기온·강수량 전망을 제공하여일반 국민에게는 일상생활의 편의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기본계획이다.2차 계획이 빛공해 방지 정책의 제도적 기반 확보에 집중했다면, 이번 계획은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빛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환경부는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학계, 관계부처,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증권으로 구조적으로 바꾸는 과정을 유동화라 하고, 유동화자산을 보유한 자산보유자가 유동화전문기구를 매개로 유동화증권으로 전환한 후 이를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을 자산 유동화라 한다.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2023년 처음으로 발행되는 녹색금융상품으로, 중소· 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되는 증권을 의미한다.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6대 환경목표(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
'화평법'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위해성으로부터 국민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화학물질의 등록과 평가를 의무화하는 국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이다.정확한 명칭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2013년 5월 22일 제정·공포됐으며, 화학물질의 국내 제조·수입 전 유해성심사를 의무화함으로써 ‘위해 관련 자료의 등록 없이 판매 불가(No Data, No Market)’라는 사전 예방적 관리체계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유해화학물질 함유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와 안전·표시기준 설정을 규정함으로써 화학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이 1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화평법․화관법’은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해 유해특성에 기반한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화평법․화관법’의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으로 조정하되, 연간 1톤 미만의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