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벌칙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경기도는 최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벌칙조항이 신설되도록 법령 개정을 국토부에 건의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벌칙 규정이 없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기도
과도한 온도상승으로 소비자 안전에 위해가 있다고 판단된 전기찜질기 등 14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전기찜질기, 전기카펫, 직류전원장치 등 223개 전기용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찜질기(4개), 전기카펫(1개), 전기온수매트(2개), 직류전원장치(7개) 등 14개 제품은 소비자 안
광주광역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구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광주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2,000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쿠폰)'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에너지 바우처는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연탄과 등유를 사용하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한국전기연구원과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국가산업단지 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할 4,000MVA(메가볼트암페어) 대전력시험설비 증설사업이 순조로운 완공에 성큼 다가섰다.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의 핵심 설비가 20일 드디어 창원에 도착했기 때문이다.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엽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 대기질 개선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전기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다.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전기차 1,400여대를 보급해오고 있지만, 높은 차량가격과 짧은 주행거리, 충전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점으로 대중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선결과제를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가장 많은 기초 지자체는 충남 당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 신안군이었으며, 풍력 발전량이 가장 많은 곳은 강원도 평창군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경기개발연구원이 발간한 '기초지자체 신·재생에너지 보급 특성 분석 및 통계 구축 방안'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으로, 보고서는 전국 최초로
원안위가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 여부 결정을 차기회의로 연기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5일 제33차 회의에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안건으로 상정해 심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스트레스테스트 전문가검증단이 제기한 안전 개선사항 등을 중심으로 약 10시간에 걸쳐 심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발열내의는 생활습관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YWC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너웨어, 대형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 등 총 14개 브랜드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는 기능성 내의 21개 제품(일반 내의 제품 3개 포함)에 대한 가격·품질을 비교 분석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기술 체험형 전시관 에코하우스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에코투어+에코체험마당'이 진행된다. 그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토)에는 태양열조리기로 초콜릿퐁듀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마련된다.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투어’와 ‘에코체험
전남도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산림훼손 및 자연경관 파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 허가업무 처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타 시도에 비해 저렴한 땅값 및 풍부한 일조량 등 우수한 자원을 가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시설사업이 집중, 산림 훼손 및 자연경관 파괴가 심각
산업부가 올해 에너지 분야에 총 1,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규 지원키로 하고 이 중 70%에 해당하는 1,131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서상직)는 올해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을 위한 기술개발에 1,404억원, 융복합 인재양성에 107억원, 국제공동연구 89억원 등 1,600억원의 신규 사업비를 포함해 총 7,983억원을 지원할
경기도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가 가짜 석유 유통 근절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차랑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한 지난 2012년 이후 도내 가짜석유 사용 주유소 적발 건수는 70~80건 내외로 감소했다.이는 2010년 134건, 2011년 139건에 비해 현격히 감소한 수치다. 차량연
월성 1호기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전문가 검증단의 최종 보고서가 공개된 가운데 원안위가 오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계속운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원자력안전위원회가 6일 공개한 월성 원전 1호기의 스트레스테스트 전문가 검증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검증단은 "월성 1호기를 계속 운전할 때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환경공익법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는 송파구 및 협력기관과의 협치로 설립한 나눔발전소 5기(총 1.5MW급)를 통해 2014년도에 총 1억9,660만원의 에너지복지기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에너지평화는 이 중 3,000만원은 해외 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집행하고, 1억5,900만원은 송파구, 500만원은 함께일하는재단, 260만원은 발전소 인근 에너지빈곤층
원안위가 월성원전1호기의 안전성을 확인, 설계 수명을 연장해 재가동하는 데 문제 될 게 없다는 내용의 '월성1호기 스트레스 테스트 검증보고서'를 6일 공개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월성 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전문가검증단'이 6일 검증보고서를 원안위에 제출함에 따라 ‘원전 스트레스테스트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경상북도 경주에 위치
원안위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한울5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경북 울진군 소재 한울원전 5호기에 대해 31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한울5호기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8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내년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소매요금 기준으로 5.9% 인하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으로 평균 5.9% 인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인하는 최근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락 및 현물계약(Spot) 가격 안정 등으로 LNG 도입가격이 하락해 발생한 원료비 인하요인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오는 2020년까지 건물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26.9% 감축하고, 녹색건축물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제1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이번 제1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통한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 및 민간 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유형별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대상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이번 시범사업은 7층 이하 저층형 제로에너
내년 3월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공동주택(현 30세대 이상)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이 전용면적 60㎡ 초과의 경우 현행 30%에서 40%로, 60㎡ 이하의 경우 현행 25%에서 30%로 높아진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9일 이 같은 에너지 의무절감률 상향 조정(25~30% → 30~40%)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