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된다. 정부는 이 같은 전기요금 조정과 체계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중 전기요금 조정요인은 8% 이상이나 비정상적인 원전 가동 정지 일수 증가에 따른 인상요인은 해당 공기업이 부담토록 조치하고, 한전의 자구노력으로 원가인상 요인
경기도 하남시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승인돼 오는 2020년부터 지하철이 달리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하남선 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고시되는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도와 서울시 두 지자체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경북 김천시 부항면 일대에 추진중이던 국내 17번째 다목적댐인 '김천부항다목적댐 건설사업'이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0일 준공된다.19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사업대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김천부항다목적댐 건설사업은 김천시를 관통하는 감천유역의 홍수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착공, 총 5,5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
국토교통부가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현장점검을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국토부에 따르면 주요 평가항목은 크게 ‘이용자 안전성’, ‘민원 만족도’, ‘운영효율성’ 등으로 나누어, 교통사고 감소율, 로드킬 및 재해예방 노력, 도로 청결성, 민원처리 신속성 및 친절
늦가을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시에는 함부로 풀밭에 앉거나 피부를 노출시켜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티푸스열(A75, typhus fever)’을 분석한 결과, '쯔쯔가무시병(검불티푸스)' 진료인원이 다른 월의 진료인원에 비해 최소 7배 이상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
16일 08시54분경 LG전자소속 헬기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25층에 충돌한 사고와 관련, 조종사 2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또 이번 사고로 헬기는 전파되고, 아파트 일부(102동 21~27층)가 파손됐지만 아파트 주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은 현재 임시 거처(강남구 소재 2개 호텔)로 이주한 상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갖는다.광해관리공단은 15일(금) 15시에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착공식에는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이강후 국회의원,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문인 국토 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
공공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지진안전성 표시제'가 시행된다.지진안전성 표시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청사 등 공공건축물에 지진안전성 표시제 명판을 부착하여 국민들에게 해당 건물의 안전성을 알릴 수 있는 제도다.14일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평균 지진발생 횟수는 80년대 16회에서 90년대 26회, 2000년대 46회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 ‘남극운석탐사대(대장 이종익 책임연구원)’가 올 초 남극대륙 장보고기지 건설지에서 남쪽으로 350km 지점에 위치한 마운트 드윗(Mt. Dewitt)의 청빙지대에서 발견한 운석이 ‘달 운석(lunar meteorite)'인 것으로 밝혀졌다.14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DEW 12007'로 명명된 이 운석은
겨울철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약처가 개인 위생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겨울철(12월~2월) 발생한 식중독은 최근 5년간(2008년~2012년) 연 평균 48건(956명)으로 이 중 1/3에 달하는 16건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었다. 환자 수는 50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정부3.0시대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드는 정책’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식·의약 정책 발굴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식·의약 정책수립에 국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국민편의 증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는 자동차의 제작결함(리콜)이나 품질결함에 상관없이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소비자원 중 한 곳에만 신고하면 양 기관이 신고내용을 공유하게 된다.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에 접수되는 자동차결함 신고에 대해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 신고내용을 양 기관이 상호 제공해 결함 조사의 실효성을 높임은 물론
태백선 제천~쌍용간 14.3km 복선전철사업이 완공돼 오는 14일(목) 완전 개통된다.13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제천~입석리간 단선전철 구간을 복선전철화(14.3km)하는 '제천~쌍용간 복선전철사업'은 지난 2004년 11월 착공해 4,0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제천~쌍용간 복선전철이 완공됨에 따라 47회에 불과했던 선로용량이 127회
자료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환경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온 개발제한구역, 즉 '그린벨트'에 대한 환경평가가 14년만에 올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0개월간 실시된다.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제도는 그린벨트 내 토지의 환경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적·환경적 현황을 조사해 보전가치가 높고 낮음을 평가, 관리계획 수립 또는 해
노약자나 장애인 스스로 휠체어를 타고 오를 수 있고, 유모차를 끄는 엄마도 쉽게 산책할 수 있는 ‘근교산자락길’이 올 연말까지 고덕산, 배봉산, 서달산, 인왕산에 신규 개통된다.또 서대문구 안산은 기존 1.7㎞ 구간에 올해 5.3㎞를 추가 조성, 국내에선 처음으로 산 한 바퀴를 단절 없이 순환할 수 있는 총 7㎞의 자락길을 완성했다.서울시는 12일(화) 강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값이 70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1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록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880.90원이다.휘발유가격이 올 1월 1929.69원으로 출발했으니, 무려 48.79원이 빠진 셈이다.경유 평균값 역시 전날보다 0.67원 내린 1693.37원을 기록하며 리터당 17
단 1장의 카드로 전국의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 등의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전국 호환 교통 카드'를 추진하고 있는 국토부가 12일 서울시와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한다.이미 경기도와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시 등 주요 광역시도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국토부는 이로써 'One Card, All Pass(한
한국닛산(주)에서 수입·판매한 인피니티 승용자동차 M35, M45 등 2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된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정조치 대상은 2004년 11월 8일에서 2010년 4월 19일 사이에 제작된 인피니티 2차종(M35, M45) 2,201대다. 이들 차종은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는 정도를 감지해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3,480호로 집계됐다.10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7,362호를 비롯해 21,358호로 가장 많고, 지방은 42,122호가 입주한다.월별로는 12월 37,362호, 2014년 1월 8,609호, 2014년 2월 17,509호로서, 12월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
서울시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식재료 원산지표시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집단급식소 2,460개소에 대한 안전지도를 실시한다.집단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면서 특정 다수인에게 계속해 음식물을 공급하는 식품위생법 제2조에 따른 급식시설(1회 50명 이상)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도는 1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