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LSD) 백신접종이 100% 완료된 가운데 전북 고창에 이어 이번엔 전남 영광에서도 1차 정밀검사 양성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전북 고창 상하면의 한우농가(127두)에서 피부병변 및 식욕부진이 의심된다는 소 럼피스킨 신고가 접수, 1차 확인검사 양성이 나왔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13일 전남 영광의 한우농가 일부 소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상용급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청정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 선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역량을 갖추게 됐다.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화)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새만금위원회(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위원장 : 박영기 전북대 부총장)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①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1호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 ②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 방안 총 2개의 안건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1호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과 관련해 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가 조성된다.새만금 관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전 8시 기준, 충남 서산의 한우 농가 한 곳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20일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럼피스킨병은 8개 광역자치단체, 26개 시군, 75개 농가에서 발생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자 비축해 두었던 백신 약 54만 마리 분을 신속히 공급해 접종한 데 이어,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약 200억원을 투입해 약 400만 마리 분의 백신을 긴급 수입, 지난 1일 전국 지자체에 공급을 완료했다.아울러 전국 소 사육 농가에 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은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의 약자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 물질이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인증이다.보통 ‘해썹’ 또는 ‘해십’ 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12월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도입 초기에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HACCP적용작업장' 지정제도를 운영했으나 2001년부터는 대상품목을 모든 식품으로 확대 적용했다.도축장의 경우에는 규모별로 2000년
소 럼피스킨병이 한우의 고장인 강원도 횡성까지 덮친 가운데 하룻 밤새 전국 5곳에서 추가 발병하는 등 확산세가 그치고 있지 않다.27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26일 밤 강화군 3곳과 경기도 화성시, 충남 서산시에서도 추가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와 발생 농장은 5곳이 늘어 총 47곳으로 집계됐다.앞서 26일 오후에는 한우 주산지이자 국가 명품 브랜드인 강원도 횡성 지역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병해 방역당국과 축산농가들의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참고로 강원도 횡성에서 키우는 명품한
카타르 도하를 방문 중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정황근 장관은 10월 24일(화) 알-수베이(Al Subaie)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스마트팜 산업 및 연구개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카타르는 사막 기후를 극복하고 신선채소와 사료작물 등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농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한국의 농산업체가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정황근 장관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및 실증 관련 공공기반시설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충남 서산시 한우 농가에서 시작된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하루에만 7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2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3일까지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우 농가를 비롯해 경기 김포시와 평택시, 충남 당진시 등 총 7곳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이로써 전체 확진 농가는 총 17곳으로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도살처분된 소는 총 1075마리다. 김포, 서산, 당진 등의 추가 확진 사례는 기존 확진 농가와 인접한 곳이다.그러나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경우 확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평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대도시 공원 등지에서 무료 승마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승마 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등 생활 승마를 더욱 활성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승마 체험에는 승용마로 조련된 퇴역경주마와 국산 승용마 등 행사장별로 4두의 말들이 활용될 예정이다.퇴역경주마란 경마장에서 활약하던 경주마를 퇴역 이후 승용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순치와 조련을 거친 말을 뜻한다.체험행사는
나고야의정서는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회의에서 채택돼 2014년 국제발효됐다. 우리나라는 2017년 8월 17일 당사국이 됐다.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생물자원)을 이용하기 전에 제공국에 사전승인을 받고, 발생한 이익은 공유하도록 하는 국제협약이다.이 협약에 따라 당사국들은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Access), 이용·이익공유(Benefit-Sharing)에 관한 ABS절차를 마련해야 한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유전자원법」을 2017년 1월 17일 제정했으며 접근신고, 절차준수신고 등 법령상 집행절차는 당사국이 된
일본 홋카이도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첫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우리 방역당국은 일본 경유 유입 야생조류 예찰 강화 및 방역 취약농장 실태점검 등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일본 환경성이 2023년 10월 4일 홋카이도 비바이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큰부리까마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됐음을 2023년 10월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는 이번 시즌(’23/’24년) 들어 일본 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검출된 사례로 과거와 비교해 볼 때 비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대학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그린 에너자이저(Green Energizer)를 구성하고 10월 1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린 에너자이저(Green Energizer)의 ‘그린(Green)’은 농어업·농어촌을 상징하고, ‘에너자이저(Energizer)’는 대학 운영에 활기를 불어 넣다는 뜻이며, 한농대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가득한 엠제트(MZ) 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교직원과 청년인턴 중심으로 구성했다.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자발적·주도적으로 월 1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10월 10일(화) 오후, 충남 부여군 임천면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곳은 지난 6월 대통령이 방문하여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곳이기도 하다.정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업인들과 함께 벼(품종명 : 친들)를 수확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되었다.정 장관은 김대남 꿈에영농조합법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전국 3천 5백여 개 검사장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벼(가루쌀벼 포함) 40만 톤(쌀 기준) 매입 검사를 실시(10월10일~12월31일)할 계획이다.올해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 톤으로 이중 포대벼 28만 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한다.산물벼 12만 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59 개소에서 민간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추어 검사하고 있다.공공비축벼를 출하하는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3년산 메벼
#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8월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3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루 두 시간. 농장에 도착한 발달장애인들이 지도교사의 안내에 따라 귤을 따는 체험을 한다. 계속해서 본인들이 심어놓은 상추에 물을 준 후 실내 교육장으로 이동한다.이날 교육은 화분 분갈이하기. 정성스럽게 화분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다음은 화분에 흙은 채우고, 이어 준비된 작은 화분에 있던 꽃들을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다.느리지만 진지하다. 4팀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했는데 팀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하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현재 경북북부지역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향후 남하·확산을 차단하고자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지역 4개 시군(청송, 김천, 영동, 옥천)에 숙련도가 높은 전문포획단과 첨단 드론을 투입하여 포획을 강화하고 경북지역 밖 확산에 대비해 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하는 가루쌀(품종명: 바로미 2) 11천 톤에 대한 공공비축 매입 검사를 실시(10월10일~12월31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관원은 가루쌀 매입 검사를 대비하여 생산농가·식품업체·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산 가루쌀 품위 등 시험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가루쌀 검사 규격을 9월초에 마련했다.검사규격은 구체적으로 제현율은 일반벼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해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9월 18일 새만금개발청 청사(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화학안전 강화를 위한 ‘새만금산업단지 화학안전성 확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올해 7월 20일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산업단지는 군산시 오식도동 일대에 8.1㎢(여의도 면적의 약 2.8배) 규모로 조성된다.이차전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기술·신공법의 국산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과 달리 새로운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 따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9월 14일부터 이틀간 ‘2023년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관계기관 담당자 연찬회’를 소노벨 제주(제주시 조천읍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한 업무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9월 14일 열리는 행사 제1부에서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업무'를 주제로 환경부 및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담당자들이 △정책 방향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5번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다양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대주제 하에 ①농업과 삶, ②활기찬 농촌, ③색깔있는 농업, ④농업의 도전, ⑤농업과 미래 라는 5개의 테마 주제관으로 구성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