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봄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논·밭두렁 소각 근절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28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발화요인 분석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임야(야외) 556건(45.9%) △주거 268건(22.1%) △산업시설 151건(12.5%)으로 확인됐다.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한반도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흰개미의 개체수도 급격히 증가하여 목재 구조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흰개미 결혼비행이 3월 말부터 시작된다며 짝짓기를 위해 흰개미가 목재 밖으로 나오는 이 기간이 목조건물 피해를 막기 위한 조기 진단 및 방제의 적기라고 밝혔다.흰개미는 목구조물의 재
충청남도가 석문호 수질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693억원(국비 421억원, 지방비 272억원)을 투입한다.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에 석문호 유입 하천인 당진시 시곡·백석천 일원 수질개선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42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전체 국비 지원액 2027억원의 21%에 해당하는 수치다.석문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불면서 산불위기 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됐다.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6일 오후 5시를 기해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최근 강원 영동과 남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3일 이상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응이 필요한 상
충청남도가 2040년까지 국내 수소 공급 30%를 점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충남이 수도권과 중부권 전체에 수소를 공급하는 전초적 수소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 수소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충남도는 26일 충남도서관에서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충남형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는 21일 서울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파비앙 페논 대사를 만나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도의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 추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이날 만남은 지난해 6월 페논 대사가 당선인 신분이던 양 지사에게 면담을 요청, 일정을 조율하다 양 지사의 서울 일정에 맞춰 성사됐다.페논 대사는 충남도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유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3월21일에 정선 알파인경기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산림청, 강원도, 정선군 등 관계기관과 지질·지반,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장조사 및 토론을 통해 금년도 재해예방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추진되었다. 주요점검 내용은 2018년 강원도에서 추진한 응급복구사업 시설물 및 배수시
충청남도는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서 소나무 4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역학 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311-34번지 외 2필지에서 소나무 4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됐다.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5일 해당지역 예찰활동을 통해 고사목을 발견해 시료를 조사한 결과, 1차 감염 판정
충남지역 화력발전소가 2024년부터 재생에너지보다 가격 경쟁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보고 결과가 나왔다.충남도는 19일 서울 달개비 회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태스크포스’(TF)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조기 폐쇄 TF는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단장), 구본풍 미래산업국장(팀장) 및 관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난 1월부터 노후 화력발전소 조기
충청남도는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6월 말까지 도내 공공지하수 9000공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일제 정비는 지하수 자원 개발 총량을 산정하는 ‘지하수 총량관리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통계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가뭄 등 물 부족에 따른 대체 수자원으로 지하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 지하수의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인 왕초피나무 열매의 정유(essential oil)를 분석한 결과 피부 미백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왕초피나무(Zanthoxylum coreanum Nakai)는 운향과의 잎이 떨어지는 작은키나무(낙엽활엽교목)로 제주도 저지대의 계곡이나 해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 식물로, ‘한국의 라임나무’로 불릴 만큼 잎에 특이한 향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공간상으로 분석해 지도화한 ‘전국산불취약지도’가 제작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1991년부터 2017년까지 27년간 발생한 11,643건의 산불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종합 분석하여 향후 산불의 발생, 확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도 섭취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건강상의 이익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차 규제·제도 혁신 끝장토론(3.14∼15. 가평교원비전센터)을 통해 현재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 할 수 있는 기능성을 정제·캡슐 등이 아닌 일반식품에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잦은 가뭄으로 영농철 용수관리에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효율적인 용수관리가 시급한 실정으로 논두렁 물막이판 설치시 논물 유실방지효과가 탁월하다고 18일 밝혔다.논두렁 물막이판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의 특허기술로 논두렁의 70㎝ 깊이로 물막이판(1T)을 매설하고 논둑을 25㎝ 높이로 조성하면 20㎝까지 담수가 가능하다. 전년도 홍성 친환
충청남도는 14일 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논 타작물 재배 참여와 협력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을 재배하던 논에 쌀이 아닌 두류·조사료·채소류(무·배추·고추·대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은 난초과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멸종위기 I급)에 대하여 복원 및 자연 개체군의 장기 동태 평가 결과를 국제복원생태학회 (the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 SER)에서 발행하는 복원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Restoration Ecology (2017년 Impact factor 2.544
충청남도는 기초공동체인 마을단위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9년 환경교육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환경보전의식 역량을 배양하고, 실천을 유도해 참여형 풀뿌리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충남도는 앞서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했다.실제 지난해 5개 마을이 △천내습지 모니터링 및
충청남도는 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19년 봄철 농업재해대책’을 오는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충남도는 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 기상특보(강풍, 냉해, 우박 등) 발령 시 농업인,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 유형별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요령 등을 홍보한다.가뭄·냉해 등 봄철 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경칩(驚蟄) 시기에 맛볼 수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 고소득 임산물 고로쇠수액(지리산 지역)의 출수시기가 따뜻해진 날씨로 작년에 비해 앞당겨져 작년보다 열흘 정도 빨라졌다고 7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모니터링 결과, 올해의 경우 2월 초(2월 4일)부터 고로쇠 수액의 본격적인 출수가 관찰됐다. 작년에 한파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을 방문해 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산림복지의 발전방안을 들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재현 산림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등이 동행해 국립산림치유원의 수련센터와 건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