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18일 경북 예천에서 떫은감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청년임업인 이승환(38)씨를 관할 지역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경영체’) 1호로 등록하고 등록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승환씨는 농수산대학교 졸업(2009)직후부터 임야 43,900㎡(약13,000평)에 떫은감(곶감)을 재배·생산해 전국 농협 및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온
충청남도가 금강보 처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 환경단체, 도의회, 시군 관계자 등과 머리를 맞댔다.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에서 20여명으로 구성된 ‘금강보 처리방안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민관협의체 위원장에는 충남도립대 허재영 총장이, 부위원장에는 오인환 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민관협의체는 향후 △농업용수 부
충청남도와 경기도 등이 17일부터 26일까지 엿새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배출업소 충남 27개소, 경기 3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총 2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4개 팀으로 나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8개소, 비산먼지 배출 사업장 24개소와 당진·평택항 2개소에서 노후 경유차 등 매연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해양수산청과 환경 민간단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에 대해 정확한 이름을 담은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개정해 발표했다.국가표준식물목록은 우리나라 분포 식물에 대해서 여러 가지 국명 중 추천명을 제시하고, '조류, 균류와 식물에 대한 국제명명규약(멜버른규약)'에 따른 올바른 학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북한에서 발간한 '조선식물'에 수록돼 있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지난해 피해가 있었던 경상북도 청도군 소재 태양광발전사업장과 경주 외동 모화리 산사태 재해복구지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북 청도는 태풍 쁘라삐룬('18.7.3.)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 면적은 2.8ha다.경주 외동 모화리는 태풍 콩레이('18.10.4.&s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 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9월 시행했던 오존경보제 기간을 1개월 늘려 총 6개월 동안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살필 계획이다.오존경보제는 오존 농도가 환경 기준을 초과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에게 신속히 알려 대비토록 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신토불이, 우리의 토종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고 바이오 생명 산업의 국외 경쟁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의 엽록체 디앤에이(DNA) 유전자지도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정금나무(학명: Vaccinium oldhamii)는 진달래과 산앵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성의 키 작은 나무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산주의 소득을 높이며, 산림경영활동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2018년 7월, 정부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산림흡수원을 새롭게 포함하고 국내 산림흡수원과 국외감축 등으로 2030년까지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전망치(8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증가된 가운데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당초 오는 15일 종료에서 이번달 말까지로 15일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산불위험지수가 '높음'단계를 유지하고 산림 내 연료수분함량도 10% 이하로 전국이 산불에 취약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일 20시를 기해 강원도에 내려졌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속초, 강릉·동해, 인제 등 3개 지역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은 9일 18시 이후 전국적으로 강우가 내렸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활엽수로 목재는 물론 표고재배, 고품질 숯, 도토리 묵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참나무류의 임목육종 연구를 위한 차대검정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참나무류 육성을 위해 1964년부터 1991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수형이 우수한 수형목(秀形木, plus tree) 537본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었음에도 최근 북미 양측의 반응을 살펴보면 개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남북관계를 둘러싼 정세변화에서 분야별 남북협력의 성과 있는 진전을 이끌어내려면 향후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면밀한 준비와 이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다각도로 상황을 분석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이 올해 법정·감시 항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지하수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자연방사성물질은 환경에 자연적으로 분포하는 우라늄과 라돈 등 방사성물질을 통틀어 지칭한다.화강암이나 변성암 등에서 방출돼 지하수나 토양, 대기 등을 통해 인체에 노출되는데, 사고 등으로 인한
산림청은 대형산불로 인한 산림피해와 특히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마련해 전파중이다.산림청이 밝힌 산불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우선 산불 발생시 불씨가 집, 창고 등 시설물로 옮겨 붙지 못하도록 문과 창문을 닫고, 집 주위에 물을 뿌려주고, 폭발성과 인화성이 높은 가스통 등은 제거해야 한다.아울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충청남도와 중국 섬서성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충남도는 3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중국 섬서성을 찾아 미세먼지 정책을 공유하고, 공통 관심사인 미세먼지 등 환경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도는 이 자리에서 양 도-성간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과제를 협의하고, 오는 10월 출범하는 ‘동아시아 기후환경연맹(AEC
최근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청명·한식일인 이번 주말이 봄철 산불위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과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산불위험지수는 전국적으로 높음 수준(66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대형산불주의보가 전국에 100여건이 발령되는 등 동시다발 산불위험이 높아진 상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이를 대체할 친환경에너지 전환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후석탄화력조기 폐쇄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양 지사를 비롯한 성일종·김성환 국회의원, 도의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전담팀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일본뇌염 예측은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출현과 발생 밀도를 감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10월 예산지역 1개 지점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무단으로 투기 또는 적치한 폐기물을 수거하고, 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31일 산림청에 따르면 그동안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정화 정책은 쓰레기 줍기, 서명운동 등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해 국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국민참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26∼27일 이틀간 전국에서 산불이 20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산불관리기관의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건조특보가 3일 이상 지속돼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6일 산림청은 국가산불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했다.특히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주의보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