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발전소 온배수 등 폐열을 이용한 시설원예 냉난방시설을 지원하는 '폐열 재이용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난방비가 경영비의 30~4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시설원예농가에 대해 에너지비용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 새로 도
잠수함, 전기추진 구축함 등을 위한 시험 및 연구시설 등을 갖춘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가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경남 창원에 들어섰다.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은 27일 국내 최초의 전기선박육상시험소’ 운영을 위한 건축공사와 설비구축을 완료하고,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안상수 창원시장, 윤정상 잠수함사령관, 조완래 방위사
27일 새벽 1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위법과 파행 속에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안을 강행, 환경단체가 격하게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원안위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상임·비상임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었으며, 하루를 넘긴 27일 새벽 재허가에 반대하는 위원 2명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 정부여당측 위원 7명 전원 찬성으로 월성 1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30년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원전1호기의 연장가동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월성1호기 수명연장 심사(26일)를 앞두고 23일 긴급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여론조사는 사회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진행했으며, 전국성인남녀 1,000명을
산업부가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공모 절차 통해 전국 62개 도서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토대로, 이를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2개 다른 도서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를 위해
대학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을 주도할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60명이 26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서울시는 대학생 주도로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캠퍼스로 확대하기 위해 27개 대학 소속 대학생 60명을 '제2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바스락홀에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중인 박근혜 정부가 경북 영덕에 신규원전 4기를 추가 건설한다는 소식이 16일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뿐만 아니라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오는 2029년까지 수명이 끝나는 원전 9기를 모두 수명연장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야당과 시민단체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전력수급기본계획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하위
서울시가 오는 2018년까지 시내 주요 지점과 경기·인천 경계 지점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 확충한다.이는 환경부가 전기차가 전국 어디든 다닐 수 있도록 오는 2017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힌 것을 보조하기 위한 것임과 동시에, 서울 어디서나 5분 이내의 충전기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서울시
국토교통부는 16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건물의 에너지 및 운영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BEMS 에너지 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건물 내 에너지 사용기기(조명,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콘센트 등)에 센서 및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통신망으
도시가스 요금이 지난달 5.9% 인하된 데 이어 다음달에 10.1% 추가 인하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3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1% 인하(서울시 소매요금 기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요금인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유가 하락으로인한 LNG 도입가격 인하요인을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로, 새누리당과의 당정 협의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월성원전1호기 수명연장 또는 폐쇄 여부 결정을 또 차기회의로 미뤘다.원안위는 12일 제34차 회의를 개최해 직전 회의(1월15일)때에 이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재상정해 약 12시간여 동안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차기 회의에 재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회의에서는 스트레스테스트
원자력안전위원회의(위원장 이은철)가 12일 제34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12년 30년 설계수명을 끝내고 멈춰있는 월성원전 1호기에 대한 수명연장 심의를 진행한다.이와 관련해 전국 각지의 시민환경단체가 월성원전1호기 계속운전 반대 및 폐쇄촉구를 위한 상경집회를 열고 있어 긴장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 1982년 11월에 운영허가를
월성원전 1호기와 동일한 노형인 캐나다 젠틸리 2호기는 상업가동(1983)과 설계수명 만료연도(2012) 역시 같지만 수명연장을 위한 비용평가는4조원 vs 5천6백억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과 그린피스는 중수로 원전의 종주국인 캐나다에서 온 숀-패트릭 스텐실(Shawn-Patrick Stensil)과 함께 월성원전 1호기와
2014년 하반기에 수도권에서 판매된 자동차연료의 환경품질등급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이 공개한 자동차연료의 환경품질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4년 하반기에 수도권에서 판매된 정유사의 경유는 별(★) 5개, 휘발유는 별(★) 4개를 각각 기록하며,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제로에너지빌딩(Nearly Zero-Energy Building)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외피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성능 극대화 및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이번 시
지난달 15일 열린 원안위 회의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미뤄진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 허가' 또는 폐쇄 여부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34차 전체회의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 1982년 11월에 운영허가를 받아 운영에 들어간 가압중수로형 67만9천㎾급으로, 지난 2012년 11월20일 설계수명 30년을
해양수산부가 국가어항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6일 SK D&D㈜와 ‘국가어항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5일 해수부에 따르면 그간 수산업 여건 변화, 도서지역 어항이용 기피, 준설토 투기장 조성 등으로 인해 국가어항 내 유휴부지가 상당규모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MOU 체결로 이 같은 유휴부지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중·소형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한 구매 보조금 지급 혜택을 대폭 확대해 올해 3만4,417대, 2020까지 총 100만대를 보급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환경부는 이를 통해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급격하게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고, 미세먼지 저감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온실가스를 97g/㎞ 이하로 배출하는 중·소형 ‘하이브리드차’를 구입하면 보조금 1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또한, 자동차 신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무한 재생에너지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선 태양전지에 저렴한 유전체 코팅기술을 도입해 효율을 2배가량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이는 나노물질을 이용한 태양전지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광 흡수율 저하를 해결하는 단초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2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경희대 김선경 교수(제1저자)
한국수역원자력이 현재는 '한빛'으로 명칭이 변경된 전남 '영광(한빛)원전'을 운영하며, 방사성폐기물과 온배수저감시설문제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다.원전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인코넬 600 재질의 한계로 인해 제어봉 안내관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한 영광(한빛)원전 3호기 원자로 헤드를 교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태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