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미라리의 상록수림은 완도 앞바다에 있는 소안도의 해안가를 따라 길이 400m로 펼쳐져 있다.상록수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모밀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밤나무, 생달나무, 광나무, 후박나무, 보리밥나무, 사스레피나무, 동백나무, 해송 등이 있다. 예로부터 마을사람들은 이곳에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년, 바닷일의 무사를 비는 제사를 지내왔다.현재 우리
태안 난도 괭이갈매기 번식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괭이갈매기는 우리나라 전 해안과 섬 지방에서 서식하는 텃새로 일본, 연해주남부, 사할린남부, 쿠릴열도남부, 중국연안 등지에서 번식한다. 암컷과 수컷이 똑같이 생겼으며, 몸길이는 약 43㎝이다. 풀밭이나 작은 나무, 그리고 덤불들이 드문드문 자라는 곳에서 둥지를 틀며 둥지는 마른 풀로 만든다. 먹이는 주로 어류
사수도는 제주도 북제주군 추자도에서 20㎞ 정도 떨어져 있고, 해안선은 거의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9종의 상록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다. 후박나무 가지에는 흑비둘기가 둥지를 틀며, 나무 밑 지하에는 슴새가 굴을 파서 번식하고 있다.흑비둘기는 한국, 일본남부,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희귀한 텃새로 몸길이가 40㎝ 정도이다. 몸 전체
칠발도는 비금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10㎞ 가량 떨어진 등대섬으로 경사가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바다제비는 몸길이 19㎝ 정도로 암수 모두 몸 전체가 짙은 갈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둥지는 섬의 바위 틈이나 땅굴에 만들며, 먹이는 주로 물고기, 새우류, 오징어류 등이다.슴새는 몸길이 48㎝ 정도로 암수 모두 머리, 등은 검은 잿빛을 띠고, 얼
감탕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방과 일본, 중국 등 난대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예전부터 약용으로 사용하여 왔으나 근래에 와서는 녹색의 잎과 빨간 열매가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고 있다.완도 예송리의 감탕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1m, 가슴높이의 둘레 2.68m에 달한다. 200여 년 전 이곳에 처음 정착한 홍씨와 김
망개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으로, 황색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대체로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번식력이 매우 약하나 한번 싹을 틔우면 잘 자라난다. 경상도에서는 살배나무 또는 멧대싸리라고도 한다.제원 송계리의 망개나무는 나이가 약 150살로 추정되며, 높이는 17m, 가슴높이의 둘레가 2.22m이다.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고개마
기러기류는 전세계에 14종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흑기러기, 회색기러기, 쇠기러기, 흰이마기러기, 큰기러기, 흰기러기, 개리 등 7종이 찾아온다. 이 가운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개리와 흑기러기이다.개리는 비교적 드문 겨울새로 암수의 형태를 구분하기 어려우며, 몸길이는 약 81∼94㎝이다. 목이 긴 것이 특징이며, 눈 앞과 머리 위에서 뒷
큰소쩍새의 몸길이는 약 24㎝이다. 머리와 등은 갈색이며 턱 밑과 아랫배는 희고, 눈은 붉은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텃새이나 겨울에는 북쪽에서 번식한 무리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며, 소쩍새보다 흔한 편이다.낮에는 어두운 숲에서 쉬고 저녁부터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작은 새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등을 먹고 산다.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오염된 먹이로 인해
소쩍새는의 몸길이는 약 20㎝이다.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흔하게 번식하는 여름새로 낮에는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곤충류나 거미류를 먹고 산다.큰소쩍새의 몸길이는 약 24㎝이다. 머리와 등은 갈색이며 턱 밑과 아랫배는 희고, 눈은 붉은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텃새이나 겨울에는 북쪽에서 번식한 무리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며, 소쩍새보다 흔한 편이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부여 주암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함안 영동리 회화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9.5m이고, 둘레는 5.78m로 가지는 사방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이용된다.월성 육통리의 회화나무는 높이 19.1m, 둘레 6.2m로 줄기의 많은 부분이 상해서 나무의 모습이 좋지 못하다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이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5.94m로 가지가 위와 옆으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인천 신현동의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2m, 가슴높이의 둘레 5.59m로 가지는 사방으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에 대한 설명입니다.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쓰이거나 정원수, 공원수로 많이 심는 나무이다.뚝향나무는 향나무와 비슷하지만 똑바로 자라지 않고 줄기와 가지가 비스듬히 자라다가 전체가 수평으로 자라는 것이 다르다.안동 주하리의 뚝향나무는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영양 남씨의 무덤 옆에 위치한 청송 장전리의 향나무는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7.4m, 둘레 4.2m이다. 줄기는 지면에서 1m 정도 올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울진 화성리의 향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5m, 둘레 4.47m이다. 마을 뒷편 산 언덕에 자라고 있으며 언제 누가 심었는지
푸조나무는 서해안을 따라 경기도에 걸쳐 따뜻한 지방에만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가 섞인 바닷바람을 잘 견디기 때문에 해안에 심어 바닷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에 적당하다.팽나무와 비슷해서 곳에 따라서는 개팽나무 또는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수영공원 동쪽 비탈에서 자라고 있는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1.08m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남부 지방에서는 폭나무, 포구나무 등으로 불린다. 나무가 매우 크게 자라며 옛날부터 풍수지리설에 따른 비보림(裨補林)이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防風林)으로 많이 심었다.부산 구포동의 팽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8.2m, 둘레 5.74m이다. 구포역에서 백양산 방향으로 낙동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김해 천곡리의 이팝나무는 나이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8.3m, 둘레는 4∼4.73m이다.